Thursday, July 14, 2016

경쟁론..

앞선 기술이나 혁신만으로는 특정산업이 구조적으로 매력적인 것으로 될 수 없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부하고 낮은 수준의 기술을 가졌을지라도 전환비용이 높고 규모의 경제로 인하여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은 소프트웨어, 인터넷등과 같이 경쟁자들이 몰려드는 맬력적인 산업에 비하여 훨씬 높은 수익성을 종종 구가한다.

포지셔닝 개념을 명확히 정의내리다 보면 "전략이란 무엇인가?"의 해답도 찾을수 있다. 전략은 차별화된 활동들을 포괄하는 독특하고 가치 있는 포지션을 창출하는 것이다. 전략의 요체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리더의 큰 책무 중의 하나는 조직원들에게 전략이 무엇인가와 "아니오"라고 말할 줄 아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은 경영상 반드시 필요하지만 전략이 될 수는 없다. 이둘이 모두 필수적인 것은 틀림없으나 각각 지향하는 명제는 서로 다르다.

 -본문중에서-

책을 대하는 태도..
하드웨어의 발전은 얼마나 많은 양을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에 달려있다.
미 국방성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조작으로 생기는 데이터의 입력 오류율이 300분의 1인데 비해 바코딩(Bar Coding)생기는 데이터 입력 오류율은 300만분의 1에 불과하다..

Arduino...

생전의 외조부께서
어느날 사과나무를 심을려고 하자
친구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 그 나이에 사과나무는 심어서 뭐할련가?"
그러자 외조부께선 " 내가 사과를 따 먹을려고 심겠는가.." 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사과나무를 심으실때 연세가 60 중반을 넘어설 즈음이였다고 하셨다.

그 이후 97세로 생을 마감하신 외조부께선
자신이 기대하지 않고 심으셨던 사과나무에서 수십번이 넘는 사과를 수확하셨고
그것도 모자라 그 오래된 사과나무를 베어 버리기까지 하셨다.

Arduino..
나에겐 조부의 사과나무와 같은것인듯 하다.
물론 내가 시작하는 나이가 10여년은 더 빠르다.
아들에게 항상 배우라고 강조하던 코딩과 함께 시작해봐야 겠다.. 누군가 나에게 왜? 그런걸 배울려고 하냐고 말하거든
이렇게 답하리라...

"내가 이걸 꼭 써먹을려고 배우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