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04, 2012

아들이..

빌려와 이리저리
굴러 다녀서 읽기 시작한 책이였다.
현 세대의 일반화가 되어버린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집중력의 분산에 대한 문제점과 중간에 잠시 딴데로 새는듯한 현대 과학문명이 가는길에 대한 우려, (이 부분에서 영화 "블레이드 런너" 와 "토탈리콜" 이 생각났다. )단순히 집중력의 분산은 효율성의 문제가 아닌 인간 감성의 문제로 귀결된다는 말인거 같다.

첨언하자면, 나노테크와 같은 과학적 성과는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위험성을 내포 하고 있다. 즉 유해한 물질이 나노로 나누어 진다면 필터링이 되지 않은채로 동,식물에게 축적되고 인간 또한 이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안드로이드[Android(Robot)]가 인간이 되고자 하는 열망과 방사능 물질에 의한 유전자변형 동,식물 또한 다른종의 인간 탄생에 대한 각각의 옹호론자들, 그들이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권리와 자유라는 편의적, 자의적 해석으로 과학적 기반이 없는 철학적 논리로만 드높인 목소리가 다수의 침묵을 동의로 알며 사회에 스며든다면 SF 영화처럼 될것이라는.....

서평을 제대로 쓸려면 적어 가면서 읽어야 하나?..도대체..그 많은 내용들중 생각나는게 별로 없고 이런걸 쓰자 생각했다가도 막상 쓸려고 하면 전혀 생각나질 않으니....

장례는 죽은자에 대한 애도의 의식이자 살아있는 자에 대한 축하의식이게도 하다...이러면 누구한테 쥐어 터질래나?...

파높타콘....Jeremy Ben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