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다시 하게 된 동기는
첫째, 아직 그리 많지 않은 나이지만 살아가는 자취를 돌아 보고
둘째, 아이들이 아빠가 어떤 생각, 무엇을 하고 살아 왔고 살아 가는지
세째, 블로그를 쓰는 가장 큰 이유인 기억력이다.
요즘은 자주 잊어버리는 아니 생각나지 않은 단어가 자꾸 늘어만 가는거 같다. 어쩌면 나중에 기억하는것 조차 잊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기우이다. 아주 충격적이고 특별한일 아니면 기억하지 못할 꺼고, 어쩌면 내 인생에 나비효과를 가져왔던 사소한 일들은 잊어 버릴꺼 같아서 조금이니마 온전한 기억이 있을때.. 기록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