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맞지 않는 휴가인지라 어딜 가지 못하고 연거푸 2권의 책을 읽고 나니 휘리릭 지나버렸다.. 나름 도서관 피서는 괜찮았다고 자평한다.ㅋ
책의 내용은 영, 정조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고 근간에는 권력 투쟁의 역사를 조명하려는듯 하다.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로 논리적인 접근을 시도 하였으나 이 역시 모르는 역사이다.
글을 읽는 동안 떠오르는 문구는
" 모든 역사는 파편으로 이루어 졌다" 그러기에 어떤 모습으로도 그려 질 수 있는게 역사 이기도 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