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02, 2016

연습..

두 달여 동안
손을 놓고 쉬니
생각도 움직임도 끊어지니
끊임없이 해야 유지할 수 있는
나의 두뇌 기능은 그닥 좋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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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31, 2016

어떤 주제에 대해서...

한 사람이 말하면 생각이고,
두 사람이 말하면 편이되고,
세 사람이 말하면 여론이다.

- by 곰팽이 -

Monday, February 15, 2016

....

끝내 읽지 못하고 반납하였다...
사이먼과 가펑클의 <스카로보의 추억>이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라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구슬픈 가락과 가수들의 애잔한 목소리 뒤에는 잔인한 가사가 숨어 있다. 노래 속 화자가 떠나간 여인에게 터무니 없는 일들을 요구한 뒤, 그 임무를 완수해내지 못하면 다시는 자신의 연인이 될 수 없다고 냉소적으로 선언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는 잔인하다고 할 수 없다. 정작 더 끔찍한 부분은 중간중간에 별 의미없이 반복되는 파슬리와 세이지(Parsley,sage,rosemary and thyme') 로즈메리와 타임 속에 있다. 참고로 이 네가지 허브는 과거에 아이를 낙태하기 위한 약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본문중에서-

Friday, February 05, 2016

학교혁명..

설 명절을 위한 간식거리를 사러 가면서
읽어 봐야될 책이라고 적어 놓았던 것이였는데 때마침 포털에 관련 기사가 이 책을 생각나게 하여 서점도 들려서 산 책이다.

내용중 표준화란  단어에 눈길이 간다.
우리 모두는 제 각각 다름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일정한 규격의 제품을 만드는 공장처럼 인간의 교육과정도 표준화 된 즉 일정수준에 이르는 사람을 만들기 위하여 규격화 시켰으나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다름에서 올 수 있는 다양한 능력차이를 발견하지도 극대화 시키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그 피해의 당사자이면서도 나 또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임에는 분명한것 같다. 22살이 되어버린 아들에겐 지금이라도 즐겨할 만한 일을 찾도록 격려를, 수리부분에 약해서 문과인 고3 딸에겐 직관력이 뛰어나니 논리적인 사고를 더 키울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외부효과 :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의 경제적 후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는 현상 (ex 산업화->환경오염)

창발적 특성(emergent feature) : 형태의 각 부분에서는 관찰할 수 없으나 전체 배열에서는 드러나는 특성.

Friday, January 22, 2016

거울..

속에 있는 내 모습을 잘보이게 하기 위해선 거울을 환하게 해야 하는게 아니고 내 얼굴에 빛을 비추어야 잘보이네...

Friday, January 08, 2016

Monday, January 04, 2016

Sunday, January 03, 2016

Saturday, January 02, 2016

수자부족여모(竪子不足與謀)..

사진출처 : 조우성 변호사 2015/12/29 TTimes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사람과는 큰일을 도모할 수가 없다는 말.

이는 화가난 범증이 항우를 보고 한 소리였는데 같이 일을 하다가 상대가 제 주장만 내세워 일을 망치거나 했을 때 흔히 쓴다.(출전:사기 항우본기)

[睾 : 더벅머리 수 / 子 : 아들 자 / 不 : 아닐 불 / 足 : 족할 족 / 與 : 더불어 여 / 謨 : 꾀 모]

Wednesday, December 30, 2015

epase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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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select-tagged images are automatically pushed to our regular subscribers at two hourly intervals via ftp (tag: "epaselect"). The photo selection spans all image categories ranging from economy, business and finance through to human interestsports,arts, culture and entertainment.

The unique tag epaselect identifies these pictures in the object name, caption and keyword field.

For customers using and researching on our online database webgate, the selection is available under the product filter "epaselect" on the left hand pane.


블룸버그 기자 - ' Money can't exchange silence of mankind's justice' (위안부 협상에 대한 기사중 발췌) 

Tuesday, December 29, 2015

Friday, December 18, 2015

Wednesday, December 02, 2015

시간 훔치기...

남의 시간을 훔치는 방법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책을 읽는 것이다...

제주공항을 떠날쯤...

한 TV채널에서 40년동안 미장일을 했던 미장공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미장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화장실이라고 했다. 지금이야 화장실이 대부분 좌변기에 비데가 있지만 예전은 전부 쪼그려 일보는 수세식이나  푸세식이 아니였던가..그런 이유에서 앉아서 보는곳이 화장실 벽이였고 또한 집중력이 가장 좋은 장소였으니 벽의 미장상태가 너무나도 잘 보였던것이다.  그래서 가장 많은 미장 컴플레인이 일어 나는 곳이 화장실이라고 했다..

정말 40년의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노하우가 아닌가!

순간 역으로 든 생각이 그러면 화장실 미장을 집중적으로 잘하면 나머진 그냥 다 잘하는것 처럼 보일수 있으리라. 같은 일을 해도 어디에 선택과 집중을 하느냐에 따라서 프로와 아마가 차이가 ....

Be yourself....

딸이 2줄의 명문장으로 도서부 선생님한테서 받아왔다는 책이다.

" 선생님 그 책 저 주세요"
" 제가 읽고 싶어요."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