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28, 2012

이 책의...


해설을 읽으면서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한 문장...

"정반대도 모방이다"

파격적이다라고 하는것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미 존재하였기에 가능하다. - 이건 곰팽이 생각 -

책의 서두에 있는 해설에 시에 관한 대부분을 설명을 했건만 태반(太半)이 이해가 안되는건 모냠?...

시는 어렵다..
랭보 시선(視線)으로 본 시선(詩選)?...

Thursday, June 21, 2012

또다시...

눈을 뜨면 어제와 같은 해가 뜨고
같은 일을 시작하고 엇비슷한 대화로 하루가 마무리 지어지고
이 모든것들이 크게 변화하지 않을꺼 같은데 공기의 존재 처럼 항상 의식 되지는 않지만 우리 모두의 목적지가 점점 다가워짐을 인식할때 이제  몇줄의 글귀에 감흥을 받는일은 많지 않을꺼라 생각을 하지만 ....

"공황이 자본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거품의 속임수에 넘어가 속절없이 비생산적인 일에 몰두했고 그 결과로 이미 파괴되어 버린 부분만큼이 공황을 통해서 드러났을 뿐이다."                        -John Stuart Mill (1806-1873)-

안읽어 본 책임

"나는 우리 미래에는 정치적, 사회적 혼란과 달러화 붕괴(기타 법정 화폐 붕괴), 초인플레이션(혹은 초디플레이션), 전면적 경제 붕괴 등으로 이어질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그러나 이런 위험은 확실성을 띠었다기보다 위험 발생의 개연성이 높다는 쪽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나는 병리학자 출신인 만큼 통계와 확률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익숙하다. 
병리학은 흑백 논리가 통용되는 분야가 아니다. 하루에 담배 네 갑을 피우는 사람은 특정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그러나 이 사람이 특별히 어떤 질병에 걸려 사망한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암의 진행 정도를 ‘기’로 구분하지만 개별 사례에 따라 질병의 진행 상황이나 결과에 차이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미래를 예측한다고 할 때 다음의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어떤 일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는 정도만 알 수 있을 뿐이고 그런 위험성이 보이면 미리 준비해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크리스 마틴슨(Chris Martenson)-

매번 들리는 카페에 눈에 띄는 글이였다. 양치기 소년과 늑대의 비유는 이미 존재하는 늑대에 대해 소년의 거짓말과 관계없이 다가올 위험에 대비했어야 했다는 내용과 글을 참 쉽게 잘 썻다라는 생각에 전날 저녁에 도저히 졸려서 못읽고 아침에 눈뜨자 마자 읽었던 글.

늦은 시간에...


샤워후 읽는
몇페이지의 내용속에서...

"소원해짐이 없으면 이해도 없다. 그것은 친숙함에 이르는 우회로이며, 화면과 배경을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하고 이해 되도록 하는 르푸스아르(Repoussoir)이다.- 플레스너 -

정신의 공화국 하이델 베르크 - 김덕영 지음 -

몇자의 서평을 적을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게 친구 부친상(父親喪)으로 기차를 타고 시골에 다녀왔다. 오면서 차창 밖으로 보여지는 풍경과 책속의 사진으로 본 하이델 베르크의 모습들과 오버랩이 되었는데 아름다운 건물들은 제외하고라도 오래된 건축물을 볼 수 없다는게 참으로 이상했다. 전에도 같은 풍경이였거늘... 우린 무심하다. 기억의 한편에 자극이 없는한 방치되어 있을것인데 이책으로 어쩌면 새로운 자극 또한 편견으로 자리 잡을듯하다.

하이델 베르크라는 고대, 중세, 현대가 함께 존재하는 역사적인 공간을 통한 나눔의 미학을 시간이란 매체로 말하고 싶어 하는거 같다. 많은 내용중 내 생각은 그렇다는 말이다. 우리 주변엔 흔히 말하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곳이 특정한곳 이외는 접하기 쉽지 않다. 과거를 가질 수 없는 지금 이곳 우리의 모습인거 같다.

반달리즘(영어: Vandalism, 프랑스어: Vandalisme) : 문화·예술 및 공공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 또는 그러한 경향을 말한다.

헬무트 플레스너(1892~1985) :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철학적 인간학의 대표적인 이론가.

Friday, June 15, 2012

과음으로...

좋지 않는 속을 부여 잡고
아침에 일어나 자주가는 카페 글에서
새로운 내용의 경제 해결제시책을 읽었는데
리처드 쿡(Richard Cook)의 배당경제이다.
새롭네.....

리처드 쿡(Richard Cook) ― 미국인 저술가, 교육가, 통화문제 전문가. 30년 이상 식품의약청, 항공우주국, 재무부 등 미연방정부 기관에서 정책분석가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근년에 통화제도 개혁을 위한 저술 및 강연활동에 헌신해왔다. 이 방면의 대표적인 저서로 We Hold These Truths: The Hope of Menetary Reform(2008)이 있고,  비디오 강연의 제목은 The Solution to the Economic Crisis: Credit as a Public Utility이며, 현재 인터넷에서 공개되어 있다.

Friday, June 08, 2012

아..정말.

상상력의
부재는 둘째 치고라도
기억력마져 점점 감퇴해 가니...

차라리
기억마져 감퇴해져 간다는
그런 기억력마저 없으면 좋으련만....일헌 줸장...

Four Minutes..

밤늦게 다시보는  두번째 영화이다..
사실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선택했다. 듬성 듬성 중간의
장면들을 보고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4분은 끝까지 지켜
보았다.

두번째 봐서 그런가?.
영화가 주는 감동보다는 중간을 넘어서 쯤 시작만 했다가 고만둔  블로그를 다시해야 겠다고 마음 먹은 생각이 났다. 새롭게 블로깅을 하면서 최소한 내 생애 365편 정도의 글을 쓸수 있을거라면서. 헌데, 막상 써보니 이건..뭐. 10여편도 아니 그보다 훨씬 적은 편수도 쓸 내용이 없을 정도로 글의 소재가 없는거 같았다. 그러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글들을 모아 놓고 보니 지나간 일과 추억들 그리고 가끔은 내가 저런 생각도 했었나 하는 나름 신기하고 대견함이 또다른 글들이 쌓인 다음에도 시간이 흘러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그럭저럭 백여편을 넘겼다.

어쨌든, 이 이른 아침에 이글을 쓰는 이유가 블로깅을 할 소재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여서 시작한건데 ..이유는 이 영화속의 다양한 환경에 따라 변하는 인간적 또는 비인간적인 행위에 따라 아마도 내 감성이 작용하여 가슴을 벅차게 하고 키보드에 손을 떼지 못하게 한, 결국 다시보는 영화이지만 영화가 준 감동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P.S) 피아노를 소재로한 영화가 지금의 Four Minutes, The Legend of 1900, The Pianist .
       모두  괜찮았던.... 이밤에 이러는것도 병이네...ㅡ.ㅡ      
이른 아침  5시 21분에....

Sunday, June 03, 2012

오늘...

대화를 하는 사람이
자주적이고 주체적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주변에 그런 분들이 몇분 있는데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고 대화하지 않나 싶다.
이런 이유가 나이가 들면서 차이를 극복 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인정하는 묵시적 동의를 함으로 분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듯 하다.
-  By 곰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