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목초지의 지력(地力)약화 가져왔던 것중 하나가 공유였다고 한다. 공유목초지에서는 누구나 자기가축을 끌고와 풀을 먹일수 있는 곳이였는데 "공동으로 소유한 것은 공동으로 소홀히 다루어진다." 아리스토텔레스의(플라톤의 폴리스 공산주의 반대하며 내세운 주장.) 말처럼 관리와 감시가 필요없었던 관계로 쉽게 황폐화가 되었다.
공유지와 연관되어서 생각나는 경제문제는 공유경제이며 일례로 세계를 넘나드는 금융자본주의다.
결제업체로 유명한 paypal, alipay, 등이 목초지에 먼저 들어온 가축(목동과 프로그램)이며,목초는 자본(돈)이고,목초지는 영토(국가)이다. 이런 비유로 보면 가축이 들어와서 목초를 먹고 이동하면 피폐해진 목초지만 남으니 이는 한국가의 재정이 피폐해졌음을 의미하는것과 같은 의미일것이다.
존 업 다이크, 그냥 어디서 들었거나 본듯한 철학자 이름같아서 집어 들었던 책이였다. 허나 엉뚱하게도 미국의 50~60년대의 작가로 당시로서는 과감한 성적표현으로도 이름을 알렸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너무나 자세한 환경묘사로 집중하여 읽지 못하였으나 그 시대의 미국의 한 젊은 남자의 일상을 담담하게 써 내려간것만 생각나는 책이다.
Sunday, November 09, 2014
맑은날 부는바람..
" 나이들면 강건했던 육체도 시들해지고 명철했던 판단력도 흐릿해지고 남는것은 생에 대한 집착과 생존에 대한 본능만 덩그러니 남게되는데 병이 들면 더욱 그러하다. 100세 시대? 젊음을 100세 까지 연장하는게 아니라 늙음을 100세 까지 연장하는것이다. 그것은 사회적 재앙이다." |
Wednesday, October 15, 2014
Lessons From Japan's Great Recession.
대출로 구입한 자산들이 거품으로 폭락을 가져오자 이에따른 대차대조표의 적자를 발생하게 되며 적자노출을 꺼리던 일본기업들은 묵시적인 단체행동으로 대출을 갚아나가는데 이러한 현상이 오히려 구성의 오류(Fallacy of composition)로 인하여 은행들의 침체로 이어졌고 이는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언제나 기본적인 대출자가 있다는 가정하에 대부자의 입장에서 정책이나 방향을 설정하여 시도 하였으나 기존과 다른 실패를 가져왔으며 은행도 수요와 공급법칙에 따라 대출자 즉, 수요가 없는 공급만이 존재하여 더욱더 상황이 어렵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1930년대의 미국의 대공황, 일본의 자산폭락뒤 침체(유럽의 튜율립 구근 폭락?)를 지은이 리처드 C.쿠는 대차대조표 침체라 명명한다. 작금의 대한민국도 일본을 그대로 답습하듯 자산버블이 형성되었고 금리가 물가상승율을 감안하면 제로금리에 이르렀다. 아마 이러한 모습들이 우연을 아닐것이다. 인간에게 욕망이란 전차는 무한궤도를 도는것과 같아서 상상력의 부재를 낳는 역사는 그렇게 말하고 있는듯 하다.
2009년도에 출판된 책은 2010년에 번역되어 국내에서 발행되었는데 아마 그쯤에서 경제에 관한 관심을 끊고 새로운일을 시작했을때이다. 책을 잡고 몇페이지 읽자 단숨에 빨려 들어가는듯 했다. 일본의 침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용어들이 머리속에 쉽게 들어오는것이 한때 했던 공부가 헛된것이 아님에 기쁨을 배가 시켜주었으나 앞으로 다가올 경제적 어려움에 대책을 세울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이 책은 대침체의 교훈에서 일본의 자산폭락의 근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의구심과 읽고 앎으로서 오는 부족함에 대한 갈증에 가볍게 선택한 책이다. 지은이는 재미동포로 미국금융계의 여러곳을 거치면서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한국이 또 다시 그러한 상황을 겪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설명해 준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대침체의 교훈과 부채의 습격 이 두권 모두 2010년도에 출판되었다. 2011~ 2013년도에 일어날 일들을 예상하였으나 2014년 현재까지는 일어나지 않음으로서 오히려 시간연장이 가져오는 폭발에너지가 더 많이 축적되어감을 느끼게 해준다. 다가오는 2015년은 뭔가 달라질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 Fallacy of composition(구성의 오류-어떤 사람에게는 적절한 행동이 모든사람에게 적용될때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야기한다는 의미.)
1930년대의 미국의 대공황, 일본의 자산폭락뒤 침체(유럽의 튜율립 구근 폭락?)를 지은이 리처드 C.쿠는 대차대조표 침체라 명명한다. 작금의 대한민국도 일본을 그대로 답습하듯 자산버블이 형성되었고 금리가 물가상승율을 감안하면 제로금리에 이르렀다. 아마 이러한 모습들이 우연을 아닐것이다. 인간에게 욕망이란 전차는 무한궤도를 도는것과 같아서 상상력의 부재를 낳는 역사는 그렇게 말하고 있는듯 하다.
2009년도에 출판된 책은 2010년에 번역되어 국내에서 발행되었는데 아마 그쯤에서 경제에 관한 관심을 끊고 새로운일을 시작했을때이다. 책을 잡고 몇페이지 읽자 단숨에 빨려 들어가는듯 했다. 일본의 침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용어들이 머리속에 쉽게 들어오는것이 한때 했던 공부가 헛된것이 아님에 기쁨을 배가 시켜주었으나 앞으로 다가올 경제적 어려움에 대책을 세울수 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이 책은 대침체의 교훈에서 일본의 자산폭락의 근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의구심과 읽고 앎으로서 오는 부족함에 대한 갈증에 가볍게 선택한 책이다. 지은이는 재미동포로 미국금융계의 여러곳을 거치면서 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한국이 또 다시 그러한 상황을 겪지 않을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설명해 준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대침체의 교훈과 부채의 습격 이 두권 모두 2010년도에 출판되었다. 2011~ 2013년도에 일어날 일들을 예상하였으나 2014년 현재까지는 일어나지 않음으로서 오히려 시간연장이 가져오는 폭발에너지가 더 많이 축적되어감을 느끼게 해준다. 다가오는 2015년은 뭔가 달라질수 있을련지 모르겠다....
* Fallacy of composition(구성의 오류-어떤 사람에게는 적절한 행동이 모든사람에게 적용될때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야기한다는 의미.)
Monday, September 22, 2014
Bitter Chocolate..
마야문명에서 신의 음식이라고 했던 카카오 열매가 초콜릿으로 변하게 되면서 부터 반인륜적인 행위로 노동집약적인 카카오 농업을 유지시켜 달콤하게 우리의 입까지 들어가는 과정에 초콜릿기업들의 책략으로 불공정한 거래와 생산에 따른 희생을 경각시켜.....
중앙아메리카를 위시한 위도지역 대부분이 카카오 생산으로 환경이 적합하여
좋은것을 가지고 있을수록 억울한 희생자들이 더 많이 생기는 환경이 조성된다. 블러드 다이아몬드 처럼..
- 쵸코릿의 효과를 극구 칭찬하는 연구 결과는 그것이 사실이건 아니건 대개 초콜릿 회사의 자금을 지원받는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주장의 정체를 폭로하는 기사를 보려면 존 거트너가 쓴 2004년 10월 10일자<뉴욕타임스> "초콜릿을 먹으면 오래산다? Eat Chocolate, Live Longer?" 읽어보라.- 본문 끝부분에서....
Tuesday, August 26, 2014
2008.12.04. 18:50
이글은 2008년에 친구가 사업한다고 했을때
선의의 거짓말이란 제목으로 썻던 내용을 카페에서 가져왔다.
얼마전 너가
선의의 거짓말이란 제목으로 썻던 내용을 카페에서 가져왔다.
얼마전 너가
직장을 관두고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운영을 한다고 들었을때,
조그만한 사업체를 운영하다 접기를 두어번 한 나로써
제일 먼저 드는 몇가지 생각이 있었는데..
"아쒸 ~ 이게 먼 소리여?"
"6개월 정도의 운영 예비금은 준비했나?"
"혼자 하기 힘든데.."
허나, 이미 결정이 되여버린것 같아
생각했던 말은 하지 못하고 정작 입에서 나온 말은
"그래, 멋지다. 너라면 잘할꺼야..."
본의 아니게 선의의 거짓말을..
다행이다..
날씨도 추운 겨울인데
경제 마저도 엄동설한 일것 같으니 말이다.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시도해 보면 되지.
자연의 섭리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우수나 경칩때 튀어 나오는
개구리의 지혜를 닮아서..
축적된 지방(ㅋㅋ)과 잠재된 내공으로
이 경제 한파가 지나가면 나와라...ㅋㅋ
Tuesday, July 29, 2014
사이방가르드...
Lightbulb Conspiracy ...계획적 진부화.
"리틀브라더(little brother)-'빅브라더'에 의한 총체적 사회감시와 통제력과 달리, 온라인 사용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며 그들의 취향과 패턴을 파악해 보다 나은 개체 지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
" '인터랙티브 아트'는 뉴미디어나 인터넷의 특징인 상호작용성을 반영해 관객의 작품과 참여를 독려하는 형태의 작품 경향을 지칭한다"
'가상 아트'는 시공간의 실재감 구현과 기술몰입의 예술형태로, 인터랙티브 아트와 함께 현대매체의 기술적 특징을 잡아내 구분한 예술 장르. '디지털 아트'는 인터넷 아트, 뉴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와 가상 아트를 통칭하는 개념. 이보다 좀 더 포괄적인 상위 개념으로 '정보 아트'로 디지털 아트에서 보여지는 인터넷이나 뉴미디어를 통한 예술적 구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대 과학과 기술의 영향력을 결합한 예술 유형을 지칭."
"사이버(cyber)와 아방가르드(avant-garde)의 합성어이다. 재매개된 미디어와 정치예술의 연합을 꾀하면서도 점점 일상속에 편재화돼 가는 디지털 권력에 대한 다수 대중들의 문화 정치적 개입과 저항표현들을 다양한 미디어 수단을 통해 담아내고 공유하는 행위와 운동이라 정의 할 수 있다. "-본문중에서-
Tuesday, June 24, 2014
Wednesday, May 14, 2014
그림을 그린다면...
글씨는 쓴다고 한다.(뭘 쓸려고 화두에 저런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역사를 배우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다. 둘 모두 우리에게 쾌락을 주지만 매우 해로운 습관이다. 하나는 우리 몸을 죽이고 다른 하나는 상상력을 죽인다."
윗 글은 여러가지 신변의 문제로 탐독에 집중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내용이 지루하고 지겹고 했던 책에 한줄기 섬광처럼 다가온 문구이다.평상시 역사의 중요성, 즉 되풀이 되는 반복의 중요성에 관해 언제나 말하곤 했는데 그걸 배움으로서 다른 한편으로는 상상력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준 작가에게 감사한다.
책의 내용은 그림을 보고 울었던 사람들을 미술사학자인 작가의 분석정도? 로 보여진다.
작가의 그림 보기 순서를 적어보면,
1. 미술관에는 혼자가라.
2. 모든것을 보려고 노력하지 마라.
3. 집중력 분산을 최소화하라.
4.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라.
5. 완전한 주의를 기울여라
6. 스스로 생각하라.
7. 진정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보라.
8. 충실하라.
"역사를 배우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다. 둘 모두 우리에게 쾌락을 주지만 매우 해로운 습관이다. 하나는 우리 몸을 죽이고 다른 하나는 상상력을 죽인다."
윗 글은 여러가지 신변의 문제로 탐독에 집중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내용이 지루하고 지겹고 했던 책에 한줄기 섬광처럼 다가온 문구이다.평상시 역사의 중요성, 즉 되풀이 되는 반복의 중요성에 관해 언제나 말하곤 했는데 그걸 배움으로서 다른 한편으로는 상상력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준 작가에게 감사한다.
책의 내용은 그림을 보고 울었던 사람들을 미술사학자인 작가의 분석정도? 로 보여진다.
작가의 그림 보기 순서를 적어보면,
1. 미술관에는 혼자가라.
2. 모든것을 보려고 노력하지 마라.
3. 집중력 분산을 최소화하라.
4.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라.
5. 완전한 주의를 기울여라
6. 스스로 생각하라.
7. 진정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보라.
8. 충실하라.
Friday, May 02, 2014
추사에 미치다..
어렵다. 이렇게 많은 단어를 모르다니..
읽으면서 그동안 한쪽으로 치우쳐 책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고 무식함에 고개가 떨궈지는 그런 책이다. 작가는 단순히 추사 김정희, 추사체가 그를 대변하는 모든것인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른 중국 유학파로 실사구시(實事求是)적? 높은 뜻을 제대로 펴보지 못한걸 글과 그림으로써 표현했을꺼라는 말을 하고 싶은 모양이다.
또한 참으로 독자들에게 친절한 작가이다. 추사의 심정을 잘 나타냈다고 하는 세한도를 보면서 창 하나를 놓고 답답한 심정때문에 우측에서 바라보는데 창의 우측에 벽의 두께를 나타내는 선을 그엇다고 말한다. 전체를 보자고 하는 그림이 아니던가? 뭉크의 절규와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보면 설명이 없이도 고개를 끄덕인다. 세인들에게 그가 글씨와 그림으로만 알려져 있다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 가끔은 글과 그림을 아무런 상념없이 쓰고 그릴수도 있었을 텐데..
<채두봉> - 봉황을 새겨 장식한 비녀머리
육우가 당완의 떠나보내고 심원의 바람벽에 쓴 사(詞=음악문학)
<磨穿十硏 禿盡千毫 >(마천십연 독진천호)
" 나는 칠십년 동안 벼루 열개를 구멍을 내고 천개의 붓을 몽당하게 닳게 했다"
<一讀二好色三飮酒>
<단연(端硏)은 중국의 단계지방에서 나는 돌(단계석)로 만든 벼루라고 한다. 지금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지만 한때 명필가들도 "나의 소원은 단연" 이라고 할만큼 귀한것이였다. 벼루는 먹이 잘 갈리면서도 벼루 자신은 잘 닳지 않는 석질(石質)을 갖춰야 하는데, 단연은 그런 점에서 으뜸이다.-본문중에서->
우리가 흔히 쓰는 국문의 단연 (斷然)이 한자어 표현이 다르지만 단연으뜸이란 말이 쉽게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 生飯三分-밥을 먹기전에 중생을 위하여 조금씩 덜어 베푸는것.(책속내용)
"복장의식을 앞두고 절 주지 스님이 오곡 밥 세 그릇과 반찬 세 그릇, 떡 세 접시를 준비하여 일주문 밖과 도량 한가운데, 법당 문 앞에 각각 차려놓고 삼배를 올리는것. 이를 생반삼분(生飯三分)이라 한다."
읽으면서 그동안 한쪽으로 치우쳐 책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고 무식함에 고개가 떨궈지는 그런 책이다. 작가는 단순히 추사 김정희, 추사체가 그를 대변하는 모든것인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른 중국 유학파로 실사구시(實事求是)적? 높은 뜻을 제대로 펴보지 못한걸 글과 그림으로써 표현했을꺼라는 말을 하고 싶은 모양이다.
또한 참으로 독자들에게 친절한 작가이다. 추사의 심정을 잘 나타냈다고 하는 세한도를 보면서 창 하나를 놓고 답답한 심정때문에 우측에서 바라보는데 창의 우측에 벽의 두께를 나타내는 선을 그엇다고 말한다. 전체를 보자고 하는 그림이 아니던가? 뭉크의 절규와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보면 설명이 없이도 고개를 끄덕인다. 세인들에게 그가 글씨와 그림으로만 알려져 있다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 가끔은 글과 그림을 아무런 상념없이 쓰고 그릴수도 있었을 텐데..
<채두봉> - 봉황을 새겨 장식한 비녀머리
육우가 당완의 떠나보내고 심원의 바람벽에 쓴 사(詞=음악문학)
<磨穿十硏 禿盡千毫 >(마천십연 독진천호)
" 나는 칠십년 동안 벼루 열개를 구멍을 내고 천개의 붓을 몽당하게 닳게 했다"
<一讀二好色三飮酒>
<단연(端硏)은 중국의 단계지방에서 나는 돌(단계석)로 만든 벼루라고 한다. 지금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지만 한때 명필가들도 "나의 소원은 단연" 이라고 할만큼 귀한것이였다. 벼루는 먹이 잘 갈리면서도 벼루 자신은 잘 닳지 않는 석질(石質)을 갖춰야 하는데, 단연은 그런 점에서 으뜸이다.-본문중에서->
우리가 흔히 쓰는 국문의 단연 (斷然)이 한자어 표현이 다르지만 단연으뜸이란 말이 쉽게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 生飯三分-밥을 먹기전에 중생을 위하여 조금씩 덜어 베푸는것.(책속내용)
"복장의식을 앞두고 절 주지 스님이 오곡 밥 세 그릇과 반찬 세 그릇, 떡 세 접시를 준비하여 일주문 밖과 도량 한가운데, 법당 문 앞에 각각 차려놓고 삼배를 올리는것. 이를 생반삼분(生飯三分)이라 한다."
Tuesday, April 22, 2014
단순히...
음모론에 관련된 또는 비밀주의에 대해서만 알고 있던 프리메이슨이 근대의 직업길드에서 시작한 설립배경과 성장과정 그리고 왜곡된 단체의 사회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한 내용들이며 함께 일하는 동료가 이런류의 책들을 좋아하고 구입하여서 가지고 있길래 빌려서 읽어 본책..
* Freemason= 자유석공
* 임검영장법(臨檢令狀法) - 일종의 백지 수색영장.
* Lucifer = 빛이란는 lux 또는 lucis 와 가져오다 또는 낳다라는 ferre 가 결합.
* "중세 프랑스에서 '신비'를 의미하는 단어 'mystere'는 직업또는 기술을 의미했다."
그래서 독일의 마이스터가 장인의 뜻을 가지고 있나?..비슷하네..
Sunday, April 06, 2014
Tuesday, April 01, 2014
Guns,Germs and Steel...
생태학자인 저자는 인류의 발전은 각각의 처해진 환경에 의하여 특히, 야생식물의 작물화, 거대포유동물의 가축화에 따른 인류사회 시스템의 변화과정을 거쳐 지금의 차이가 있는 지역, 인종을 형성했다고 이야기 한다.
내용중에 사냥당하기 쉬운 거대 초식동물들은 수렵생활하던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인하여 또는 역으로 인구의 폭발은 사냥하기 쉬운 거대 초식동물들의 존재로 가능하였고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멸종이 되었을거라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막연히 외부행성 대충돌이나 급작스런 환경변화설 보다 좀 더 논리적이지 않나 싶다. 또한 역사에 있어서 전쟁으로 죽은 사람보다 전쟁보다 먼저 침투된 세균에 의해서 더 많은 희생자가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과 중국의 만성적인 통일과, 유럽의 만성적인 분열은 각각의 장단점으로 있었으나 만성적인 통일은 지배자의 성향이 변화를 막는 단점으로 만성적인 분열은 살아 남기 위한 노력으로 변화를 꾀하는 장점으로 ..
총,균,쇠를 읽으면서 생각나고 떨쳐버리지 못한 단어가 대량학살이라는 뜻의 제노사이드(Genocide)며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거짓된 진실'이다. 내용에 많은 부분은 생각나지 않지만, 오래전이야 민족,인종,종교, 정치적 정적에 대한 대량학살이 많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적,정신적인 제노사이드도 많이 발생한다.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은 인류역사의 발전과 변화과정에만 서술하는거 같지만 읽을수록 환경에 따른 기업운영에 대한 연상력을 갖게 된다. 다시 한번 느끼는거지만 고고학, 생태학, 고생물학, 기타 여러 인문학이나 사회학들이 결코 과학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닌 어우려져 있다는 것이다.
* 스텝(Step)-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초원지대.
내용중에 사냥당하기 쉬운 거대 초식동물들은 수렵생활하던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인하여 또는 역으로 인구의 폭발은 사냥하기 쉬운 거대 초식동물들의 존재로 가능하였고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멸종이 되었을거라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막연히 외부행성 대충돌이나 급작스런 환경변화설 보다 좀 더 논리적이지 않나 싶다. 또한 역사에 있어서 전쟁으로 죽은 사람보다 전쟁보다 먼저 침투된 세균에 의해서 더 많은 희생자가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과 중국의 만성적인 통일과, 유럽의 만성적인 분열은 각각의 장단점으로 있었으나 만성적인 통일은 지배자의 성향이 변화를 막는 단점으로 만성적인 분열은 살아 남기 위한 노력으로 변화를 꾀하는 장점으로 ..
총,균,쇠를 읽으면서 생각나고 떨쳐버리지 못한 단어가 대량학살이라는 뜻의 제노사이드(Genocide)며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거짓된 진실'이다. 내용에 많은 부분은 생각나지 않지만, 오래전이야 민족,인종,종교, 정치적 정적에 대한 대량학살이 많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적,정신적인 제노사이드도 많이 발생한다.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은 인류역사의 발전과 변화과정에만 서술하는거 같지만 읽을수록 환경에 따른 기업운영에 대한 연상력을 갖게 된다. 다시 한번 느끼는거지만 고고학, 생태학, 고생물학, 기타 여러 인문학이나 사회학들이 결코 과학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닌 어우려져 있다는 것이다.
* 스텝(Step)-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초원지대.
* Genocide
폴란드계 유대인이자 국제변호사였던 라파엘 렘킨(Raphael Lemkin)에 의해 20대 중반에 정립된 개념이다. 그리스어로 인종을 뜻하는 Genos와 살해를 뜻하는 라틴어 동사 Caedo, Caedare의 합성어로써 주로 '집단 살해'라고 번역된다.주로 특정 인종, 종족, 종교, 국가, 정치적 집단의 전체 혹은 일부를 파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가리킨다. 그 주체는 정부나 정규군일 수도 있으나(예: 나치의 홀로코스트) 민병대와 같은 자생적인 점조직에 의해 수행되는 경우도 많다.(예: 르완다 내전) 이러한 제노사이드는 대상 집단의 '절멸'만을 목표로 하지는 않으며, 때에 따라선 '민족적 거세'라는 다소 작은목표를 설정하는 경우도 많다. 발췌-엔하위키-
Saturday, March 22, 2014
Big Data....
" 데이터는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대부분 오픈소스화 또는 범용품화 되는 시스템에서 가치의 유일한 원천 요소이다. - Tim O'Rekilly -
[ Freemium ]
Free(공짜) + Premium(웃돈) = 미끼가 될만한 부분은 공짜로 제공해 판을 키우고, 부가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실질적인 수익을 챙기는 전략. (프린터와 잉크카트리지 관계)Known knowns, known unknowns, unknown unknowns. -Donald Rumsfeld-
The Gartner "Hype Curve"
(과장광고 곡선)
1단계:Technology Trigger.
2단계:Peak of Inflated Expectation.
3단계:Trough of Disillusionment.
4단계:Slope of Enlightenment.
5단계:Plateau of Productivity.
Big Data 의 개념과 활용도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찾았던 책이였다..허나 빈 카운터스는 도서관에서 책뽑기 하려던 책에서 손이 잘못가는 바람에 원하는 옆에 있는 책이 뽑혀져 나왔다. 아주 우연의 일치겠지만 빅데이터 책과는 상관되는 내용으로 GM의 부회장을 지낸 Bob Lutz(밥 루츠)가 현장 경험을 담은 저술이다.
Big Data가 자료에 의한 고객(범 소비자 ) 행동양식 예측에 관한거라면 Bean Counters 숫자를 떠난 이성,감성에 직관력을 더한 행동지침,방식 이라고 해야 하나?...물론 두 책의 내용을 적절히 조합하고 실제 적용된다면 가장 좋은 예가 될것이다.
● Bean Counters - 콩을 새는 사람들, 즉 재무 전문가를 말한다.
Thursday, March 20, 2014
애드거 앨런 포..
어셔가의 몰락이란 책의 저자로 그냥 이름만 들어서 알고 있었던 미국작가. 그가 죽기전 5일간의 행방을 사실적인 자료를 통하여 소설로 만든 책.
" 나는 주변 사람들이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해 주기 바라는, 말하자면 주변 사람들을 이해 시키려는 , 젊은 사람의 특유의 약점이 있었다. 그리고 그럴수 있다라고 믿었다."
" 수페르 수브에크툼 마테리암(super subjectum materiam)-타인이 제시한 사실을 근거로 만든 의견에 대해서는 직업적으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변호사"
"사람들은 추측이란 단어를 추론이라는 훈련된 행동에 비해 열등하게 취급하지만, 사실 추측은 가장 고귀하고 견고한 인간의 능력일 뿐 아니라 상상에서 비롯되었다는 면에서 추론이나 논증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기술이다."
[TOROS & TORSOS]
책을 잡고 읽어 보니 연거푸 추리소설. 인간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敵)은 시간이다. 그 최대의 적에게 위협받는 인간의 케렌시아는 어디인가? 허구헌날 돌아 오는 집인가?..ㅋ
" 독창성은 욕망이 야기한 창조이다. 복제는 필요의 산물이다. 인간만이 쓸데없는 것을 창조하는 생물이라는 점이 놀랍다. 창조는 신성하고 복제는 인간적이다. - 만 레이 - "
" 투우에는 '케렌시아'라는 단어가 있다. 투우장안에서 소가 돌아오는 지점. 소마다 케렌시아가 다르지만, 투우가 진행되면서, 그리고 점점 위협을 받으면서, 자주 돌아오는 지정이 정해진다. 그러므로 소의 케렌시아는 점점 예상 가능하다. 소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대신 익숙한 공간으로 돌아오므로 결과적으로 투우사는 소를 죽일수 있게 된다. - 칼리 피오리나 "
" 정신병의 정의는 다른결과를 기대하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것이다. "
" 정확한 동의어나 단 하나의 동기라는 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 - 캐서린 앤 포터 - "
" 논리는 없다...인생에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모든 일은 맥락없이 일어난다. -트르스탈차라-"
● In vino veritas(인 비노 베리스타스) - 술 속에 진실이 있다.
" 나는 주변 사람들이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해 주기 바라는, 말하자면 주변 사람들을 이해 시키려는 , 젊은 사람의 특유의 약점이 있었다. 그리고 그럴수 있다라고 믿었다."
" 수페르 수브에크툼 마테리암(super subjectum materiam)-타인이 제시한 사실을 근거로 만든 의견에 대해서는 직업적으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변호사"
"사람들은 추측이란 단어를 추론이라는 훈련된 행동에 비해 열등하게 취급하지만, 사실 추측은 가장 고귀하고 견고한 인간의 능력일 뿐 아니라 상상에서 비롯되었다는 면에서 추론이나 논증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기술이다."
[TOROS & TORSOS]
책을 잡고 읽어 보니 연거푸 추리소설. 인간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敵)은 시간이다. 그 최대의 적에게 위협받는 인간의 케렌시아는 어디인가? 허구헌날 돌아 오는 집인가?..ㅋ
" 독창성은 욕망이 야기한 창조이다. 복제는 필요의 산물이다. 인간만이 쓸데없는 것을 창조하는 생물이라는 점이 놀랍다. 창조는 신성하고 복제는 인간적이다. - 만 레이 - "
" 투우에는 '케렌시아'라는 단어가 있다. 투우장안에서 소가 돌아오는 지점. 소마다 케렌시아가 다르지만, 투우가 진행되면서, 그리고 점점 위협을 받으면서, 자주 돌아오는 지정이 정해진다. 그러므로 소의 케렌시아는 점점 예상 가능하다. 소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대신 익숙한 공간으로 돌아오므로 결과적으로 투우사는 소를 죽일수 있게 된다. - 칼리 피오리나 "
" 정신병의 정의는 다른결과를 기대하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것이다. "
" 정확한 동의어나 단 하나의 동기라는 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 - 캐서린 앤 포터 - "
" 논리는 없다...인생에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모든 일은 맥락없이 일어난다. -트르스탈차라-"
● In vino veritas(인 비노 베리스타스) - 술 속에 진실이 있다.
Wednesday, March 12, 2014
2014년 3월 8일...
Thursday, March 06, 2014
Wednesday, February 19, 2014
시간의 복리....
In Time 의 내용은 고도로 발달된 생명공학으로 신의 영역인 죽음을 조절을 할 수가 되었고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시간을 화폐의 단위로 사용함으로써 통제의 수단으로 이르렀고 Time Is Money 라는 절대등식 즉, 항등식이 성립되었다. 인류가 존재 하는한 지배와 피지배가 필연적이며 이 필연을 가능케 하는것이 경제력 일것이다.
회계천재 홍대리는 어려풋한 회계에 대한 용어및 개념을 명확하게 했으며 이 또한 경제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변이기도 하다.
영화와 책 모두 말하고 있는 시간이며
Wednesday, January 29, 2014
철학..
을 찾기 보다는 엉뚱한 Network란 단어가 생각난다.
<다시 내용을 쓸려고 하니 왜? 철학에 관한 책을 보면서 Network 이란 단어로 연결이 되었는지 생각이 안난다...쩝>
" 내용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그것들을 결합해야만 인식이 일어날 수 있다."
<다시 내용을 쓸려고 하니 왜? 철학에 관한 책을 보면서 Network 이란 단어로 연결이 되었는지 생각이 안난다...쩝>
" 내용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그것들을 결합해야만 인식이 일어날 수 있다."
-이마누엘 칸트-
" 무엇이 존재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철학의 임무다, 존재하는 것은 곧 정신이기 때문이다"
" 무엇이 존재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철학의 임무다, 존재하는 것은 곧 정신이기 때문이다"
Thesis + Antithesis = Synthesis -게오르크 헤겔-
" 인간은 자기시야 한계를 세계의 한계로 믿는다"
-아루르트 쇼펜하우어-
*Tabula rasa - 빈서판
"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이다. " - 쇠렌 키르케코르 -
" 인간이 자유를 선고 받았다 " - 장 폴 샤르트르 -
" 정의의 원칙은 무지의 베일속에서 선택된다 " - 존 롤스 -
프란츠 파농 -> Steve Biko -> (Peter Gabriel - Biko.mp3)
" 인간이 자유를 선고 받았다 " - 장 폴 샤르트르 -
" 정의의 원칙은 무지의 베일속에서 선택된다 " - 존 롤스 -
Wednesday, January 08, 2014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Hey Girl
Is he everything you wanted in a man?.You know I gave you the world
You had me in the palm of your hand.So why your love went away
I just can’t seem to understand.Thought it was me and you, baby
Me and you until the end.But I guess I was wrong
Don’t wanna think about it.Don’t wanna talk about it
I’m just so sick about it.I can’t believe it’s ending this way
Just so confused about it.Feeling the blues about it
I just can’t do without ya.Tell me is this fate
Is the way it’s really going down? Is this how we say goodbye?
Shoulda known better when you came around
That you were gonna make me cry
It’s breaking my heart to watch you run around
Cause I know that you’re living a lie
But that’s ok, baby, cause in time you will find
What goes around, goes around, goes around, comes all the way, back around.Yeah
Now Girl.I remember everything that you claimed
You said that you were moving on now(on now)
Maybe I should do the same(maybe I should do the same)
The funny thing about that is .I was ready to give you my name
Thought it was me and you baby(baby).And now, it’s all just a shame
That I guess I was wrong
Don’t wanna think about it.Don’t wanna talk about it
I’m just so sick about it.I can’t believe it’s ending this way
Just so confused about it.Feeling the blues about it
I just can’t do without ya.Can you tell me is this fate?
Is the way it’s really going down? Is this how we say goodbye?
Shoulda known better when you came around.That you were gonna make me cry
Now it’s breaking my heart to watch you run around.Cause I know that you’re living a lie
But that’s ok, baby, cause in time you will find
What goes around, goes around, goes around, comes all the way, back around.Yeah
You should know that
Don’t wanna think about it.Don’t wanna talk about it.I’m just so sick about it
I can’t believe it’s ending this way.Just so confused about it.Feeling the blues about it
I just can’t do without ya.Tell me is this fate
Is the way it’s really going down?Is this how we say goodbye?
Shoulda known better when you came around.That you were gonna make me cry
It’s breaking my heart to watch you run around.Cause I know that you’re living a lie
But that’s ok, baby, cause in time you will find
What goes around, goes around, goes around, comes all the way, back around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baby)
Yeah,Yup,Yup.Yup(let me paint this picture for ya, baby).Yup
You spend your nights alone.And he never comes home
And everytime you call him, all you gets a busy tone.
I heard you found out.That he’s doing to you.What you did to me.Ain’t that the way it goes
You cheated, girl.My heart bleeded, girl. So it goes without saying that you let me feeling hurt
Just a classic case scenario.Tale as old as time.Girl, you got what you deserved
And now you want somebody.To cure the lonely nights
You wish you had somebody.That could come and make it right
But girl, I ain’t somebody with lot of sympathy
See..
What goes around comes back around
I thought I told ya
Justin Timberlake - What Goes Around...Comes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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