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26, 2014

2008.12.04. 18:50


이글은 2008년에 친구가 사업한다고 했을때 
선의의 거짓말이란 제목으로 썻던 내용을 카페에서 가져왔다.

얼마전 너가
직장을 관두고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운영을 한다고 들었을때,
조그만한 사업체를 운영하다 접기를 두어번 한 나로써
제일 먼저 드는 몇가지 생각이 있었는데..

"아쒸 ~ 이게 먼 소리여?"
"6개월 정도의 운영 예비금은 준비했나?"
"혼자 하기 힘든데.."

허나, 이미 결정이 되여버린것 같아
생각했던 말은 하지 못하고 정작 입에서 나온 말은
"그래, 멋지다. 너라면 잘할꺼야..."
본의 아니게 선의의 거짓말을..

다행이다..
날씨도 추운 겨울인데
경제 마저도 엄동설한 일것 같으니 말이다.
아쉽지만 다음에 다시 시도해 보면 되지.

자연의 섭리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우수나 경칩때 튀어 나오는
개구리의 지혜를 닮아서..
축적된 지방(ㅋㅋ)과 잠재된 내공으로
이 경제 한파가 지나가면 나와라...ㅋㅋ

Tuesday, July 29, 2014

사이방가르드...


Lightbulb Conspiracy ...계획적 진부화.



"리틀브라더(little brother)-'빅브라더'에 의한 총체적 사회감시와 통제력과 달리, 온라인 사용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며 그들의 취향과 패턴을 파악해 보다 나은 개체 지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

" '인터랙티브 아트'는 뉴미디어나 인터넷의 특징인 상호작용성을 반영해 관객의 작품과 참여를 독려하는 형태의 작품 경향을 지칭한다"
'가상 아트'는 시공간의 실재감 구현과 기술몰입의 예술형태로, 인터랙티브 아트와 함께 현대매체의 기술적 특징을 잡아내 구분한 예술 장르. '디지털 아트'는 인터넷 아트, 뉴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아트와 가상 아트를 통칭하는 개념. 이보다 좀 더 포괄적인 상위 개념으로 '정보 아트'로 디지털 아트에서 보여지는 인터넷이나 뉴미디어를 통한 예술적 구현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대 과학과 기술의 영향력을 결합한 예술 유형을 지칭."

"사이버(cyber)와 아방가르드(avant-garde)의 합성어이다. 재매개된 미디어와 정치예술의 연합을 꾀하면서도 점점 일상속에 편재화돼 가는 디지털 권력에 대한 다수 대중들의 문화 정치적 개입과 저항표현들을 다양한 미디어 수단을 통해 담아내고 공유하는 행위와 운동이라 정의 할 수 있다. "-본문중에서-



Tuesday, June 24, 2014

이성을 잃다..

경험은 이성을 지배하는가?....

Wednesday, May 14, 2014

그림을 그린다면...

글씨는 쓴다고 한다.(뭘 쓸려고 화두에 저런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역사를 배우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다. 둘 모두 우리에게 쾌락을 주지만 매우 해로운 습관이다. 하나는 우리 몸을 죽이고 다른 하나는 상상력을 죽인다."

윗 글은 여러가지 신변의 문제로 탐독에 집중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내용이 지루하고 지겹고 했던 책에 한줄기 섬광처럼 다가온 문구이다.평상시 역사의 중요성, 즉 되풀이 되는 반복의 중요성에  관해 언제나 말하곤 했는데 그걸 배움으로서 다른 한편으로는  상상력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준 작가에게 감사한다.
책의 내용은 그림을 보고 울었던 사람들을 미술사학자인 작가의 분석정도? 로 보여진다.

작가의 그림 보기 순서를 적어보면,

1. 미술관에는 혼자가라.
2. 모든것을 보려고 노력하지 마라.
3. 집중력 분산을 최소화하라.
4.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라.
5. 완전한 주의를 기울여라
6. 스스로 생각하라.
7. 진정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보라.
8. 충실하라.

Friday, May 02, 2014

추사에 미치다..

어렵다. 이렇게 많은 단어를 모르다니..
읽으면서 그동안 한쪽으로 치우쳐 책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고 무식함에 고개가 떨궈지는 그런 책이다. 작가는 단순히 추사 김정희, 추사체가 그를 대변하는 모든것인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른 중국 유학파로 실사구시(實事求是)적? 높은 뜻을 제대로 펴보지 못한걸 글과 그림으로써 표현했을꺼라는 말을 하고 싶은 모양이다.

또한 참으로 독자들에게 친절한 작가이다. 추사의 심정을 잘 나타냈다고 하는 세한도를 보면서 창 하나를 놓고 답답한 심정때문에 우측에서 바라보는데 창의 우측에 벽의 두께를 나타내는 선을 그엇다고 말한다. 전체를 보자고 하는 그림이 아니던가? 뭉크의 절규와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보면 설명이 없이도 고개를 끄덕인다. 세인들에게 그가 글씨와 그림으로만 알려져 있다면 이유가 있지 않을까. 가끔은 글과 그림을 아무런 상념없이 쓰고 그릴수도 있었을 텐데..

<채두봉> - 봉황을 새겨 장식한 비녀머리
육우가 당완의 떠나보내고 심원의 바람벽에 쓴 사(詞=음악문학)
<磨穿十硏 禿盡千毫 >(마천십연 독진천호)
" 나는 칠십년 동안 벼루 열개를 구멍을 내고 천개의 붓을 몽당하게 닳게 했다"
<一讀二好色三飮酒>

<단연(端硏)은 중국의 단계지방에서 나는 돌(단계석)로 만든 벼루라고 한다. 지금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지만 한때 명필가들도 "나의 소원은 단연" 이라고 할만큼 귀한것이였다. 벼루는 먹이 잘 갈리면서도 벼루 자신은 잘 닳지 않는 석질(石質)을 갖춰야 하는데, 단연은 그런 점에서 으뜸이다.-본문중에서->
우리가 흔히 쓰는 국문의 단연 (斷然)이 한자어 표현이 다르지만 단연으뜸이란 말이 쉽게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 生飯三分-밥을 먹기전에 중생을 위하여 조금씩 덜어 베푸는것.(책속내용)
   "복장의식을 앞두고 절 주지 스님이 오곡 밥 세 그릇과 반찬 세 그릇, 떡 세 접시를 준비하여 일주문 밖과 도량 한가운데, 법당 문 앞에 각각 차려놓고 삼배를 올리는것. 이를 생반삼분(生飯三分)이라 한다."

Tuesday, April 22, 2014

단순히...


음모론에 관련된 또는 비밀주의에 대해서만 알고 있던 프리메이슨이 근대의 직업길드에서 시작한 설립배경과 성장과정 그리고 왜곡된 단체의 사회적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한 내용들이며 함께 일하는 동료가 이런류의 책들을 좋아하고 구입하여서 가지고 있길래 빌려서 읽어 본책..







* Freemason= 자유석공
* 임검영장법(臨檢令狀法) - 일종의 백지 수색영장.
* Lucifer = 빛이란는 lux  또는 lucis 와 가져오다 또는 낳다라는 ferre 가 결합.
* "중세 프랑스에서 '신비'를 의미하는 단어 'mystere'는 직업또는 기술을 의미했다." 
   그래서 독일의 마이스터가 장인의 뜻을 가지고 있나?..비슷하네..

Sunday, April 06, 2014

살다보니...

사람들은 일찍 배우고...
늦게 깨우치나 보다...

아니다..
책을 읽다보니

사람들은 많은 것을 일찍 배우고..
늦게서야 조금 깨우친다로 바꾼다.

Tuesday, April 01, 2014

Guns,Germs and Steel...

생태학자인 저자는 인류의 발전은 각각의 처해진 환경에 의하여 특히, 야생식물의 작물화, 거대포유동물의 가축화에 따른 인류사회 시스템의 변화과정을 거쳐 지금의 차이가 있는 지역, 인종을 형성했다고 이야기 한다.

내용중에 사냥당하기 쉬운 거대 초식동물들은 수렵생활하던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인하여 또는 역으로 인구의 폭발은 사냥하기 쉬운 거대 초식동물들의 존재로 가능하였고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멸종이 되었을거라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막연히 외부행성 대충돌이나 급작스런 환경변화설 보다 좀 더 논리적이지 않나 싶다. 또한 역사에 있어서 전쟁으로 죽은 사람보다 전쟁보다 먼저 침투된 세균에 의해서 더 많은 희생자가 있었다는 새로운 사실과  중국의 만성적인 통일과, 유럽의 만성적인 분열은 각각의 장단점으로 있었으나 만성적인 통일은 지배자의 성향이 변화를 막는 단점으로 만성적인 분열은 살아 남기 위한 노력으로 변화를 꾀하는 장점으로 ..

총,균,쇠를 읽으면서 생각나고 떨쳐버리지 못한 단어가 대량학살이라는 뜻의 제노사이드(Genocide)며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거짓된 진실'이다. 내용에 많은 부분은 생각나지 않지만, 오래전이야 민족,인종,종교, 정치적 정적에 대한 대량학살이 많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적,정신적인 제노사이드도 많이 발생한다.

전체적으로 책의 내용은 인류역사의 발전과 변화과정에만 서술하는거 같지만 읽을수록 환경에 따른 기업운영에 대한 연상력을 갖게 된다. 다시 한번 느끼는거지만 고고학, 생태학, 고생물학, 기타 여러 인문학이나 사회학들이 결코 과학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닌 어우려져 있다는 것이다.

* 스텝(Step)-나무가 자라지 못하는 초원지대.

* Genocide
폴란드계 유대인이자 국제변호사였던 라파엘 렘킨(Raphael Lemkin)에 의해 20대 중반에 정립된 개념이다. 그리스어로 인종을 뜻하는 Genos와 살해를 뜻하는 라틴어 동사 Caedo, Caedare의 합성어로써 주로 '집단 살해'라고 번역된다.주로 특정 인종, 종족, 종교, 국가, 정치적 집단의 전체 혹은 일부를 파괴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가리킨다. 그 주체는 정부나 정규군일 수도 있으나(예: 나치의 홀로코스트) 민병대와 같은 자생적인 점조직에 의해 수행되는 경우도 많다.(예: 르완다 내전) 이러한 제노사이드는 대상 집단의 '절멸'만을 목표로 하지는 않으며, 때에 따라선 '민족적 거세'라는 다소 작은목표를 설정하는 경우도 많다.  발췌-엔하위키-

Saturday, March 22, 2014

Big Data....

" 데이터는 소프트웨어 인프라가 대부분 오픈소스화 또는 범용품화 되는 시스템에서 가치의 유일한 원천 요소이다. - Tim O'Rekilly -


[ Freemium ]
Free(공짜) + Premium(웃돈) = 미끼가 될만한 부분은 공짜로 제공해 판을 키우고, 부가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실질적인 수익을 챙기는 전략. (프린터와 잉크카트리지 관계)

Known knowns, known unknowns, unknown unknowns. -Donald Rumsfeld-

The Gartner "Hype Curve"
(과장광고 곡선)

1단계:Technology Trigger.
2단계:Peak of Inflated Expectation.
3단계:Trough of Disillusionment.
4단계:Slope of Enlightenment.
5단계:Plateau of Productivity.


Big Data 의 개념과 활용도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 찾았던 책이였다..허나 빈 카운터스는 도서관에서 책뽑기 하려던 책에서 손이 잘못가는 바람에 원하는 옆에 있는 책이 뽑혀져 나왔다. 아주 우연의 일치겠지만 빅데이터 책과는 상관되는 내용으로 GM의 부회장을 지낸 Bob Lutz(밥 루츠)가 현장 경험을 담은 저술이다.

Big Data가 자료에 의한 고객(범 소비자 ) 행동양식 예측에 관한거라면 Bean Counters 숫자를 떠난 이성,감성에 직관력을 더한 행동지침,방식 이라고 해야 하나?...물론 두 책의 내용을 적절히 조합하고 실제 적용된다면 가장 좋은 예가 될것이다.


● Bean Counters - 콩을 새는 사람들, 즉 재무 전문가를 말한다.

Thursday, March 20, 2014

애드거 앨런 포..

어셔가의 몰락이란 책의 저자로 그냥 이름만 들어서 알고 있었던 미국작가. 그가 죽기전 5일간의 행방을 사실적인 자료를 통하여 소설로 만든 책.

" 나는 주변 사람들이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해 주기 바라는, 말하자면 주변 사람들을 이해 시키려는 , 젊은 사람의 특유의 약점이 있었다. 그리고 그럴수 있다라고 믿었다."

" 수페르 수브에크툼 마테리암(super subjectum materiam)-타인이 제시한 사실을 근거로 만든 의견에 대해서는 직업적으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변호사"

"사람들은 추측이란 단어를 추론이라는 훈련된 행동에 비해 열등하게 취급하지만, 사실 추측은 가장 고귀하고 견고한 인간의 능력일 뿐 아니라 상상에서 비롯되었다는 면에서 추론이나 논증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기술이다."


[TOROS & TORSOS]

책을 잡고 읽어 보니 연거푸 추리소설. 인간을 위협하는 최대의 적(敵)은 시간이다. 그 최대의 적에게 위협받는 인간의 케렌시아는 어디인가? 허구헌날 돌아 오는 집인가?..ㅋ

" 독창성은 욕망이 야기한 창조이다. 복제는 필요의 산물이다. 인간만이 쓸데없는 것을 창조하는 생물이라는 점이 놀랍다. 창조는 신성하고 복제는 인간적이다. - 만 레이 - "

 " 투우에는 '케렌시아'라는 단어가 있다. 투우장안에서 소가 돌아오는 지점. 소마다 케렌시아가 다르지만, 투우가 진행되면서, 그리고 점점 위협을 받으면서, 자주 돌아오는 지정이 정해진다. 그러므로 소의 케렌시아는 점점 예상 가능하다. 소가 새로운 시도를 하는대신 익숙한 공간으로 돌아오므로 결과적으로 투우사는 소를 죽일수 있게 된다. - 칼리 피오리나 "

" 정신병의 정의는 다른결과를 기대하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것이다. "
" 정확한 동의어나 단 하나의 동기라는 것은 존재 하지 않는다. - 캐서린 앤 포터 - "
" 논리는 없다...인생에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모든 일은 맥락없이 일어난다. -트르스탈차라-"


● In vino veritas(인 비노 베리스타스) - 술 속에 진실이 있다.

Wednesday, March 12, 2014

2014년 3월 8일...


누군가 셀카에 대해서 정의 하기를
"수 만가지 자기 모습중 가장 자기모습 아닌 사진이 셀카다" 라고,

일년에 한번씩 내 모습을 찍어서 올려 놓자는 생각에 두번 실행하고 그만 두었는데 가장 나답지 않는 모습인 셀카를 아들의 새로운 안경을 맞추러 갈때 전시용 선글라스를 슬쩍 써보고 나름 잘 나왔다라고 생각하는..사진으로.

Thursday, March 06, 2014

The Wolf of Wall Street

세시간 분량의 긴영화에 내가 본 영화중 가장 많은 욕이 자막으로 나왔던 것이 생각난다. 돈..섹스.. 마약.. 가장 미국스러운 영화이며 실존인물을 재구성한것이다.

Wednesday, February 19, 2014

시간의 복리....

In Time라는 한편의 영화와 5권 시리즈로 된 회계에 관한 책은 언뜻 관계가 전혀 없어 보이는듯 하나 최소한 나에게만은 다른 생각이 들게 했다.

In Time 의 내용은 고도로 발달된 생명공학으로 신의 영역인 죽음을 조절을 할 수가 되었고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시간을 화폐의 단위로 사용함으로써 통제의 수단으로 이르렀고 Time Is Money 라는 절대등식 즉, 항등식이 성립되었다. 인류가 존재 하는한 지배와 피지배가 필연적이며 이 필연을 가능케 하는것이 경제력 일것이다.

회계천재 홍대리는 어려풋한 회계에 대한 용어및 개념을 명확하게 했으며 이 또한 경제력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변이기도 하다.

영화와 책 모두 말하고 있는 시간이며








Wednesday, January 29, 2014

철학..

을 찾기 보다는 엉뚱한 Network란 단어가 생각난다.
<다시 내용을 쓸려고 하니 왜? 철학에 관한 책을 보면서 Network 이란 단어로 연결이 되었는지 생각이 안난다...쩝>


" 내용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그것들을 결합해야만 인식이 일어날 수 있다."
-이마누엘 칸트-

" 무엇이 존재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철학의 임무다, 존재하는 것은 곧 정신이기 때문이다"
Thesis + Antithesis = Synthesis  -게오르크 헤겔-

" 인간은 자기시야 한계를 세계의 한계로 믿는다" 
-아루르트 쇼펜하우어-

"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이다. "   - 쇠렌 키르케코르 -
" 인간이 자유를 선고 받았다 "   - 장 폴 샤르트르 -
" 정의의 원칙은 무지의 베일속에서 선택된다 "  - 존 롤스 -


프란츠 파농 -> Steve Biko -> (Peter Gabriel - Biko.mp3)




*Tabula rasa - 빈서판

Wednesday, January 08, 2014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Hey Girl   
Is he everything you wanted in a man?.You know I gave you the world
You had me in the palm of your hand.So why your love went away
I just can’t seem to understand.Thought it was me and you, baby
Me and you until the end.But I guess I was wrong
Don’t wanna think about it.Don’t wanna talk about it
I’m just so sick about it.I can’t believe it’s ending this way
Just so confused about it.Feeling the blues about it
I just can’t do without ya.Tell me is this fate
Is the way it’s really going down? Is this how we say goodbye?
Shoulda known better when you came around
That you were gonna make me cry
It’s breaking my heart to watch you run around
Cause I know that you’re living a lie
But that’s ok, baby, cause in time you will find

What goes around, goes around, goes around, comes all the way, back around.Yeah

Now Girl.I remember everything that you claimed
You said that you were moving on now(on now)
Maybe I should do the same(maybe I should do the same)
The funny thing about that is .I was ready to give you my name
Thought it was me and you baby(baby).And now, it’s all just a shame
That I guess I was wrong
Don’t wanna think about it.Don’t wanna talk about it
I’m just so sick about it.I can’t believe it’s ending this way
Just so confused about it.Feeling the blues about it
I just can’t do without ya.Can you tell me is this fate?
Is the way it’s really going down? Is this how we say goodbye?
Shoulda known better when you came around.That you were gonna make me cry
Now it’s breaking my heart to watch you run around.Cause I know that you’re living a lie
But that’s ok, baby, cause in time you will find

What goes around, goes around, goes around, comes all the way, back around.Yeah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Yeahhh.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You should know that

Don’t wanna think about it.Don’t wanna talk about it.I’m just so sick about it
I can’t believe it’s ending this way.Just so confused about it.Feeling the blues about it
I just can’t do without ya.Tell me is this fate

Is the way it’s really going down?Is this how we say goodbye?
Shoulda known better when you came around.That you were gonna make me cry
It’s breaking my heart to watch you run around.Cause I know that you’re living a lie
But that’s ok, baby, cause in time you will find

What goes around, goes around, goes around, comes all the way, back around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baby)
Yeah,Yup,Yup.Yup(let me paint this picture for ya, baby).Yup

You spend your nights alone.And he never comes home
And everytime you call him, all you gets a busy tone.
I heard you found out.That he’s doing to you.What you did to me.Ain’t that the way it goes
You cheated, girl.My heart bleeded, girl. So it goes without saying that you let me feeling hurt
Just a classic case scenario.Tale as old as time.Girl, you got what you deserved
And now you want somebody.To cure the lonely nights
You wish you had somebody.That could come and make it right
But girl, I ain’t somebody with lot of sympathy
See..
What goes around comes back around
I thought I told ya
Hey(hey)

Justin Timberlake - What Goes Around...Comes Around

Wednesday, December 11, 2013

US Entertainers Say..

-" According to a new survey, women say they feel more comfortable undressing in front of men than they do undressing in front of other women. They say that women to judgemental, while men are just grateful."- Robert De Niro

-"Women might be able to fake orgasms. But men can fake a whole relationship." - Sharon Stone

-"My mothers never saw the irony in calling me a son-of-bitch."- Jack Nicholson

-"Women need a reason to have sex. Men just need a place."- Billy Christal

-"Sex is one of the most wholesome, beautiful and natural experience money can buy."- Steve Marthin

- 출처 : 한국경제 -

Friday, November 15, 2013

Live like you were dying....


반려동물이 왜...사람보다 낫다고 하는가?




" 단순한 해결책의 힘에 쉽게 굴복하지 말라. "


POST 테크닉을 사용하여 협상준비.

P =  Person (사람)
O = Objective (목적)
S =  Strategy (전략)
T =  Tactic (전술)

Saturday, November 02, 2013

산을...

오르는 자보다
벌판에 서서 바라보는 자에게
그 산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데

왜?..산을 오르려고 하는가...

Friday, October 25, 2013

Saturday, September 28, 2013

나이가 들어..

생물학적 퇴보의 변을 뒤로 하고,

치아가 부실해져 가는 이유로
활동량이 없으니 적게 먹으라는 뜻이고...

두뇌활동이 감소하여
기억력이 자꾸 떨어지는 이유는
자주 여러번 생각하라는 뜻인듯 하다..

 ceteris paribus (쎄테리스 파리부스)-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으로 경제학 용어.
-:) 애널리스트들이 예측이 틀렸을때 가장 잘 쓰는 말이라고 해서 찾아본 단어...

Thursday, August 29, 2013

퇴근을 해서...

집에 들어가 아무생각없이..
아들방에 들어갔다.

도서관에서 빌렸다는 쉽지  않은 책이
눈에 띄어서 아들에게 이해가 안되고
어려운 부분이 있더라도 끝까지
읽어 보라고 했다..

헌데..한 권은 다 읽고
다른 한 권은  읽지 못하고 반납했나 보다..

자랑스럽다.........

Thursday, July 04, 2013

최근에...

성공에 대해 자주 하는말..

"머리 좋은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이 성공한다." 라고

이 사회에 머리 좋은 사람은 너무 많다, 대신 성실한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 By 곰팽이 -

Tuesday, June 25, 2013

내가 책을.....

선택하는 기준은(기준이 맞나?) 음식과 같이 한가지 맛에 집중하지 않고 어울려서 먹는다. 물론 형편이 그렇지 못할때는 상황에 따라 먹겠지만, 대부분은 신맛을 먹을경우 그 맛을 중화 시킬수 있는 계란이나, 나물종류를 같이 먹듯이 책도 섞어서 고른다. 이유는 별다른게 없고 많이 먹기 위해서다..ㅋㅋ

얼마전부터 책이 고팠나 보다. 일요일날 빌릴려고 했는데 깜박하고 월요일도 깜박하고 어제도 깜박해서 집에 도착해서야 뭔가 빠진거 같아 도서관에 전화를 하고 10시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다시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이것저것 골랐다.  경제적인 여유가 많아 즐거운 여행을 자주 다녔으면 재미가 있었겠지만 허락되지 않는 이유로 다른것이 없으니 책만한게 없을꺼 같아 다시 집어 든다.

창의적인 사람은 성공하기 어렵다?...
맞다. 그런 이유가 논리적으로 쓰여져 있다.

직관의 힘..
"고객들은 무엇이 가능한지 모른다. 헨리포드가 사람들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다면 그들은 아마 '자동차가 아닌, 더 빠른 말'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시장조사를 하는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 소니 모리타 회장 워크맨 개발의 변-
chronos= '겉으로 드러나는 시간' , kairos='내적시간'.

"모든 깨달음은 노동이 없다면 헛된 것이며, 모든 노동은 사랑이 없다면 공허한 것이다. 너희가 사랑으로 노동을 할 때에 너희는 스스로에게, 서로에게, 그리고 신에게 너희를 붙들어 매게된다" - 칼릴 지브란 <예언자> 중에서

나머지 책 - 미셀푸코,경영전략워크북, 지구화 시대의 문화정체성 은 읽지 못하고 반납함....


Monday, June 03, 2013

만남과...

헤어짐이

인생의
연속이며
반복이건만

매번
설레고
익숙하지
못한 것은

사람이기에..

Wednesday, May 29, 2013

장미의 가시란....



꽃을
꺽으려는 사람에게는
상대에게 아픔을 주는 두려움으로..

향기를
가까이 맡으려는 사람에게는
거리를 두고 다가 오라는 경고를...


꽃과 향기를
적당한 거리에서 
바라보고 취하는 사람에게는
그저 또다른 잎처럼  보일 수 있다는..

Saturday, February 09, 2013

지천명(知天命)...

.....
 "천명(天命)은 하늘에서 부여받은 명령 또는 운명을 뜻한다" 에서 
지(知)를 붙혀 운명을 아는, 즉 죽음을 받아 들일줄 아는 시기인줄 알았다. 
하지만 50 에 인생의 의미를 알았다는 지천명이다.
지금까지 난 이 단어를 다른 뜻으로 해석했다. 
무지 심각한 오류이다.
내 나이 쉰.

십 년의 다섯곱
살아보니 조금은 알겠다.
뭐, 변하고 느끼는게 어디 한 두가지 이겠는가 마는
산다는게 무엇인지,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나 싶지만 여섯곱보다 낫지 않겠는가.

허나, 
이제 막 인생의 의미를 알기 시작했는데
그 끝 또한 보이기 시작했음을 깨닫는 시기이기도 하다.
최소한 나에겐 말이다.

어머니의 다리 골절로 인하여
나이드신 노인분들만 계시는 병실에 계셔서 그런지 매번 갈때 마다 나의 미래가 보이는듯 하고 어떻게 하면 그들과 다른 방식으로 생을 마감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생물학적 생존만이 내 삶이 전부가 아니길 바라면서....


공자(孔子)가 50세에 천명(天命:인생의 의미)을 알았다는 데서 유래. "知天命"의 준말

Monday, January 07, 2013

보이지 않는....


볼 수 없기에 궁금증을 유발하며
현실과 아주 가까우면서도 검은 그림자 모델만으로
그 모습 그대로 이거나 한 껏 치장된 형체가
있는 모습이나 없는 공간....
Cyber ... 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공간이였다. 언어란 시대를 반영하는 사회적 동물처럼 살아 움직이며 우리 시대는 이 단어를 만들어 냈다.

Saturday, December 15, 2012

내가 과거...

어느 한 시점에 있을 이 시간...

여유로워야 할 일요일
새로운 일과 함께 시작한 일찍 일어나기는
비자발적 학습으로 인한 뇌를 깨우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눈을 뜨고 조금 있으니
최근에 구입한 스마트 폰(Smart Phone)이 인간이 지정한대로 7시10분을 알렸으며 일요일도 알람을 해놓았나? 라는 다소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으로 알람을 정지시키면서 옆에 충전이 다 된 다소 작은 컴퓨터(Tablet PC)에 손이갔다.

이것저것 검색을 한 결과
뜻하지 않은 황지해(환경그룹 뮴")라는 정원디자이너가 영국 첼시 플라워쇼 2년연속 수상이라는 내용과 그의 작품세계를 보았다. 동영상으로 본 2012년  출시작"고요한 시간- DMZ 금지된 정원"은 설명이 없었으면 마치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듯한 정말로 아름다운 영상이였다..

과거가 될날에 뒤돌아볼 타임캡슐.....
새로운 지적습득으로
작은 환희가 가슴에 다가올때쯤 습관적으로 찾아가는 On-Line Chatting Site 접속하기 위해 Desk top PC를 등지고 며칠 전 뜻하지 않게 생긴 Notebook Computer를
들고 방에 앉으니 문득 지금 내가 무엇을 가지고 무엇을 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아마 내가 어디쯤 있었는지는 후세가 알아서 측정할 것이다.

Saturday, October 27, 2012

사람과 사랑...

아침에 산책길을 나서기 전에..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취미 생활인
매주 5천원 정도 구입하는 로또(Lotto)를 맞춰 보았다.
운좋게도 5천원 짜리 당첨에 기분이 업(Up)되고 6개 숫자를
다 맞추지 못한 아쉬움가 안타까움으로 산책의 첫발을 내딛으면서
맞지 않을 확률보다 선택하고 싶은 숫자를 외면하고  선택하지 못한 더 많은 숫자들에 대한 미련과

Tuesday, October 09, 2012

꿈이란

현실로 가는 통로이다.

Sunday, September 30, 2012

써니(Sunny)...

라는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하고
오늘 TV를 통해서 보게 되었는데 죽음을 앞둔 친구로
인하여  현재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는 과거는 동시대를
살았던 나에게 익숙한 몇몇의 장면들과 생을 마감한
친구의 유언속에서 몇마디 걸쭉한 입담의 문장은
미래에 어떻게 내가 유언을 써야 할것인가를
생각나게 해주었다.

고대로 부터 인간이 존재하는 모든 곳에선
태어남엔 신성함을 죽음엔 가볍지 않은
또다른 세상을 이미 했으며 남는자들에겐
영원한 헤어짐에 익숙치 못한 슬픔을 남겼다.

그래서 생각해본다.

내 장례식장은 국화와 향내음이 아닌 싸구려 방향제라도
가끔씩 품어져 나오고 사각영정이 아닌 조금은 큰 아이패드 같은 전자 액자를 놓아 ...

난 이러하리라..


Sunday, September 09, 2012

여덟 마리 새끼 돼지..

재미있을꺼 같은 책 타이틀...
허나 4개월을 넘게 붙잡고 있었다. 도서관에 가서 몇번이나 연장에 연장을 했는지 계산되지 않을 정도로, 게으름과 주위환경들의 불편함이 어우러져 만들어내 시간이다.

하지만 고생물학을 통한 자연과학책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사회,인문과학같은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정말 멋진 책이다. 특히 작가의 정치적 신념 또한 나에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책 내용속에서 진화를 했거나, 진화를 위한 시간은 겨우 100년을 사는 우리에게 수천년, 수만년을 평가한다는 자체가 무색하다는 것이다. 천문학이 영토와 시간의 개념에 대해서 다른시각으로 다가오듯이 뜻하지 않는 곳에서 상상하지 못한 시간의 개념을 접한것은 책을 읽는 내내 잊지 않으려고 한 부분이다.

- 책의 본문중에서 -

"인간이 본성적으로 매우 공격적이라는 인상은 사건들의 효과가 비대칭적으로 폭력적인 사건 한가지가 친절한 행동 만 가지를 무를 수 있어 친절은 이토록 연약하고 쉽게 지워지며 폭력은 이토록 강력하다. 전반적으로 역사의 원인들은 떠올려 보면, 친절과 폭력의 비대칭이 무한히 확대된 형태로서 압도적으로 또한 비극적으로 나타난다"

640년에 알렉산드리아를 정복한 아므르 이븐 알아스가 우마르 칼리프에게 쓴 편지에 대한 답변 " 책들이 코란을 거스르는 내용이면 이단인 셈이니 파괴하고, 거꾸로 코란과 일치한다면 잉여인 셈이니 역시 파괴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미크로딕티온과 할키에리아는 이단이거나(현대적 형태들의 범위밖에 놓을 경우) 잉여다(내부에 놓일 경우).

초기의 육상 척추동물들은 부속지당 손발가락이 최대 여덟개였으므로 오지형이 표준이 아니라는 사실.

 *미크로딕티온과 할키에리아 - 고생물의 일종

Sunday, September 02, 2012

뭐지?

라고 생각하면서
두꺼운 책에 손이 가질 않았지만.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였듯이( Curiosity Kills The Cat ) 악당이란 단어에 이끌려 어느새 책을 집어 들고 있었다.

명언이라 함은 오랜 세월을 통해서 가장 보편화된 평범한 진리를 말한다. 하지만 악당의 명언이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펼쳐진 책은 페이지당 몇 문장 안되는 글과 시원시원한 공간이 보기 좋게 배치되어 읽기가 쉬웠다.  그 중에 최근 내가 글을 써야 2대를 못갈진데 써야 모하나 싶어 블로그를 적는걸 고만 둘까 생각했는데, 왜? 써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부분이 있어 그 중 몇가지를 옮겨 보고 이유를 찾는다.

" 기록으로 남기지 않는 것은 기억에도 남지 않는다."
" 지혜의 잔이 차고 넘친다고 남이 저절로 알아주진 않는다. 글이나 그림 혹은 말로 
  기록하자. 결과 없는 성찰은 없다.
" 죽는게 두렵지 않다면 살아 있음을 두려워 해라. 잊히는 것이 두렵다면 기록하라."
" 책을 쓰는 것은 말을 하는 것과 달리 상대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해야 한다. 
  독자와 교감할 수 없는 책은 널리 퍼지지도 알려지지도 않는다."
" 우리는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어서 기록한다. 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기록은 엉켜
  있는 테이프와 같다.

Saturday, August 25, 2012

균형보단...

눈에 띄는 제목인지라 ...

과학과 기술의 변천에 따른 철학에서 예술, 미시에서 거시까지 사회적 융합, 또한 향후에도 인류 중심적  과학기술의 진보는 끊임없이 되리라는 내용이다.

가끔, 지금의 현대 과학기술의 토대가 된 발명이나 발견이 그 때 당시엔 과학적 역사에 중요성이나 변곡점 서 있었다고 느끼지 못해 지나가 버린 안타까운 일들이다. 물론 대부분 그러한 것들이 시대적 미개척 분야였기에 당연했으리라.

개인적으로 변곡점중 하나였다면 인터넷이였다. 후배와 가끔대화에 서로 후회하는 사업으로 남들보다 일찍 접해놓고 그 중요성을 인식못하고 가벼이 지나쳐 버린일이다. 내 삶에도 고스란히 적용되었던거 같아 씁쓸한 기분을 지울 수 없다. 앞으로 또 다른 역사적 변곡점은 자본주의, 즉 종이화폐 경제일꺼라는 생각도 든다..

"우리가 사는 지금이 매 순간 역사의 변곡점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라는..

[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Steven Jay Gould,1941~2002년)  - 기상학자 찰스 톰슨 리스 윌슨(Charles Thomson Rees Wilson,1869~1959), 구름상자]

Tuesday, August 21, 2012

The Great March....

대장정이란 뜻으로 쓰여진 책 이름이며 모택동이 중국 공산화를 시키기 위해 게릴라[guerilla]전을 펼치면서 다닌 여정을 쓴 책이였다. 그의 여정은 역사라는 거대한 수레바퀴 속에 필연은 우연을 가장하여 돌아갔으며 체게바라와는 다른 성공적인 혁명이였다. 20대 읽었던 만큼 세세한 부분은 생각이 안나지만 가는 촌락마다 대부분 무혈입성했다는 내용만 기억에 존재하는 책이였다.

20여년이 지난후 다시 중국공산당에 관한 책을 잡은 이유는 20년 전이 생각나고  그때의 관심의 연장선에서 ...책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당의변화 특히 경제적 부의 형성으로 신흥세력의 등장,  인민들의 의식변화,또한 국제 정세에 따른 역활등, 가장 핵심은 어떻게 당의 권력을 유지 시켜왔는지 잘 보여준다.

책의 가장 관심이 갔던 부분은 묘비라는 부분인데, 2008년 중반 중국 국영 통신사인 신화사 기자 양지성이 쓴 책 제목으로 1958년 부터 3년동안 약..3,500~4,000 만명의 중국인이 (인육을 먹는 일까지도 일어났다고함) 아사한 대기근의 원인이 모택동의 공산주의 완성을 위한 계획의 실패였다는 점이다.

공산당에서 서로를 감시할수 있는 체계 - 제레미 벤덤의 파높타콘 - 서로 연관된것을 가장 논리적 측면에서 크롤링하는 구글...

Tuesday, August 14, 2012

아무런...

도구없이 인간이 몸 전체를 움직여 즐길수 있는건 춤과 Sex 일듯 하다...

- By 곰팽이 -
[조조로 본 영화 스텝업 4 소감]


Monday, August 13, 2012

지적..


 허영심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을것이다.
남과 다르다는 표현을 하기 위해서 어쩌면 시작을 그리 했으리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허영심은 호기심으로 바뀌였고 이젠 Killing time 용이라는 새로운 의미도 부여한다 ....

"책은 작가의 의도와는 다르게 해석된다"는 말이 생각난다. 민담, 설화, 전설등이 기록여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시대를 걸쳐서 변해져 왔을텐데 그림형제의 모아 놓은 민담들은 직설적이고 잔인하며 다소 폭력적이다. 아이들에겐 맞지 않아서 요즘엔 대부분 각색? 되여져 해피엔딩이나 교훈적으로 변했다. 하지만 나에겐 민담이 형성된 과정속에 그 시대를 상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으나 원문에 충실하고자 자주 반복된 비슷한 민담과 그에 따른 같은 분석은 책이 중반부 넘어가면서 부터 지루함으로 열라 짜증을 보태준 책이다...


마녀사냥 - 중세시대 대기근이나 , 15~16세기 페스트가 유행할때 왕정과 교황은 희생양을 찾아야 했던만큼 라틴어로 여성을 나타내는 feminus 를(신앙이라는 fedus 와 부족하다는 minus 결합된 단어) 신앙 부족으로 인식하여 희생양으로 삼기 시작했다는데서 기인(起因).

Tuesday, August 07, 2012

권력과 인간..

시간이 맞지 않는 휴가인지라 어딜 가지 못하고 연거푸 2권의 책을 읽고 나니 휘리릭 지나버렸다.. 나름 도서관 피서는 괜찮았다고 자평한다.ㅋ

책의 내용은 영, 정조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고 근간에는 권력 투쟁의 역사를 조명하려는듯 하다. 최대한 객관적인 자료로 논리적인 접근을 시도 하였으나 이 역시 모르는 역사이다.

글을 읽는 동안 떠오르는 문구는
" 모든 역사는 파편으로 이루어 졌다"   그러기에 어떤 모습으로도 그려 질 수 있는게 역사 이기도 한거 같다.

Saturday, August 04, 2012

아들이..

빌려와 이리저리
굴러 다녀서 읽기 시작한 책이였다.
현 세대의 일반화가 되어버린 멀티태스킹(MultiTasking)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집중력의 분산에 대한 문제점과 중간에 잠시 딴데로 새는듯한 현대 과학문명이 가는길에 대한 우려, (이 부분에서 영화 "블레이드 런너" 와 "토탈리콜" 이 생각났다. )단순히 집중력의 분산은 효율성의 문제가 아닌 인간 감성의 문제로 귀결된다는 말인거 같다.

첨언하자면, 나노테크와 같은 과학적 성과는 그에 대한 반대급부로 위험성을 내포 하고 있다. 즉 유해한 물질이 나노로 나누어 진다면 필터링이 되지 않은채로 동,식물에게 축적되고 인간 또한 이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안드로이드[Android(Robot)]가 인간이 되고자 하는 열망과 방사능 물질에 의한 유전자변형 동,식물 또한 다른종의 인간 탄생에 대한 각각의 옹호론자들, 그들이 소수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권리와 자유라는 편의적, 자의적 해석으로 과학적 기반이 없는 철학적 논리로만 드높인 목소리가 다수의 침묵을 동의로 알며 사회에 스며든다면 SF 영화처럼 될것이라는.....

서평을 제대로 쓸려면 적어 가면서 읽어야 하나?..도대체..그 많은 내용들중 생각나는게 별로 없고 이런걸 쓰자 생각했다가도 막상 쓸려고 하면 전혀 생각나질 않으니....

장례는 죽은자에 대한 애도의 의식이자 살아있는 자에 대한 축하의식이게도 하다...이러면 누구한테 쥐어 터질래나?...

파높타콘....Jeremy Benthem.

Thursday, August 02, 2012

무료로....

아니, 공짜로(그게 그거군)먹는 나이는 누구에게나 쓸모가 없나?..

Tuesday, July 24, 2012

밥 바구니...

오늘 지인이 기형도라는 시인?에 대해 말했던게 생각나서 그에 대해 검색하는중 그가 쓴 한 시(詩)에 찬밥덩이라는 표현이 나와서 갑자기 고등학교때 할머니가 밥을 넣어 걸어놓은 나에겐 색다른 경험으로 기억되는 대나무로 만든 밥 바구니가 생각났다. 

고등학교때 자전거로 통학을 할만한 거리여서 야간자습이 있을때에는 집에서 밥을 먹고 다시 학교로 가야했다. 집은 1층 슬라브 양옥으로 큰길옆 코너에 지은 집이라 삼각형 모양이였고 가장 작은 예각을 기준으로 내 방이 1/3 쯤 차지 하였고 방과 방사이에는 미닫이문 2짝으로 분리되여져 있었다. 큰방을 지나 위쪽부분의 네개의 유리창과 아래에는 세월로 부식되어 듬성듬성 구멍이 뚫여있는 함석으로 된 부엌문을 통과하면 5미터 떨어져 옆집의 수돗가가 있었고 그곳에서 또 5미터 정도 가면  함께쓰는 화장실을 갈 수가 있는 구조였다.

 그때도 지금처럼 더웠을때였다.
학교를 마치고 다시 공부하러 가야 했기에 언제나 그런것처럼 찬밥을 먹기 위하여 부엌에 걸어둔 밥바구니를 내리려는순간 철썩철썩하는 물소리가 났다. 별 생각없이 유리창을 통해 옆집 수돗가를 봤고 찰나의 순간, 어찌 그리 모든게 뚜렸하게 보였는지 뽀하얀 성숙한 여인네의 알몸을 보게 되었다. 나와는 몇살 차이 나지 않은 옆집 누나였다. 얼마나 혈기왕성한 때였는가. 한 손에는 밥바구니를 들은채 한쪽 눈은 구멍이 뚫인 함석문에 대고 샤워가 끝나도록 보고 있었다...

같은 사물 매우 다른 인지의 전형적인 예(例)일것 같아서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Tuesday, July 17, 2012

Blood Diamond....

....그땐 그랬다.
마구 글을 쓰고 싶었다.써야만 할것 같았다. 
영화속 레오나르 디카프리오의 표정연기와 몇몇 컷은 나만의 기준에 잘 잡힌 카메라 앵글들이... 영화를 다시 보는 동안..그런욕구를 불러 오기에 충분했는데.. 밤늦은 시간이기에 내일 , 다음 이라는 단어들로 게으름을 위장을 했건만 그 단어들의  강한 휘발성을 깜박했다. 생각나는 단 한가지 인간에 대한 이해이다...

It's hard to be a man.....

Sunday, July 15, 2012

종종...

대중매체를 통해 나이든 사람들의 여가활동이 남은 여생에 대한 삶의 질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 되거나 회자 되어진다. 아마도 새로운 창작이나 생산적인 일은 아니지만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방편일것이다. 물론 경제적 기반의 정도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개인적이던 국가적이던 비용이 소요된다. 언뜻, 멋진 노후를 보낸다고 생각되어 질 수 있다. 하지만 지극히 그리고 매우 다분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그리고 경제적인 효율측면에서 보면 매우 이기적이고 비생산적이며, 비효율적인 투자임에 틀림없다.

한정된 자원이라면 기회비용이 좀 더 필요한 후손들에게 양보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다. 회광반조를 위한 행동이 자유라 생각하며 실천한다면 본능대로 움직이는 동물보다 생각을 하는 인간이 더 비인간적일듯 싶다.

초원의 늙은 사자가 고개를 들고 앉아서 고즈넉한 황혼(黃昏)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한 폭(幅)의 그림이거늘...

Saturday, July 07, 2012

기준을..

우리에 맞추어 보면 중세로 표현하기는 적당하지 않아 삼국시대가 아닌 그 이전부터 계급계층, 지배계층을 형성할 수 있는 시기부터  쌀을 생산을 하는 평야를 두고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 수 있을까?...책의 몇 페이지를 읽고 드는 생각이 곡창지대가 적고 왕들의 무덤이 많은 영남은 권력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전투적이여만 했고, 반면 호남은 식량 생산기지로 조공에 의한 치외법권적 성격을 띠고 합법적인 보호를 받지 않았을까? 이러한 이유로 지정학적 측면에서 성곽은 평야 밖에 있어야만 했으며 변변한 왕의 무덤이 없는 이유가 여기 있고, 권력의 상관없이 오랜 평화를 유지 했다면  기질 또한 다르지 않겠는가? 라는...쓸모 있을꺼라는 생각이..

나쁜 습관이다.몇장의 책 내용으로 전체가 이런 내용일꺼라고 단정 짓는 습관은.. 역사란 존재하는 적은 자료로 판단하여야 하고 그 또한 진실여부를 파악하기 힘드니 논쟁은 필수라 하겠다. 1권은 그런이유로 예상보다 지루하고 읽히지 않은 전근대 역사에 관하여 2권은 근현대사의 다양한 문제로 다루어진 논쟁들을 모아 놓은 것이며 그리 멀지 않은 역사였기에 좀더 쉽고 새로운 인식으로 근현대사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권 또한 힘들게 읽고 보니 478 page 라는 (ㅡ.ㅡ:)....

'논쟁'은 '운동'이자 '흐름'이다. 자칫 고정불변의 주어진 실체로 인식될 수 있는 먼 과거의 역사상도 역사가들이 고민과 치열한 연구를 통해 그 생명을 얻고 다시 새로운 면모로 주목받곤 한다. 그리고 역사가들이 또 다른 시선에 의해 새로운 의미를 부여 받고, 부정되거나 재조명된다. '논쟁'을 통해 역사를 들여다 볼 때 과거는 입체적이 되고, 우리들 자신의 현실에 대한 노련한 조언자가 되어주기도 한다. 그리하여 역사는 흥미와 교훈을 두텁게 입는다.

- 본문중에서-

사대부에 대해서 언급된 내용 : 박지원 兩班傳 (양반전) - 讀書曰士, 從政爲大夫

Thursday, July 05, 2012

Wednesday, July 04, 2012

사랑하는..

딸 세빈과 아들 세현아.
쉰( 五十 )이란 의 나이를 몇개월 남겨둔 즈음에
그 동안 살아 오면서 너희들은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나 하나 옮겨 볼려고 한다.

1. 다양한 책을 읽어라.

    많이 읽는것도 좋지만 다양하게 읽어서  균형잡힌 사람의 몸처럼 너희들 지식도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했으면 좋겠다.  무지에서 시작한 학습은 먼저 편견을 만들고 그 편견과 끊임없는 싸움으로 지식이 만들어 진단다. 홀로 내버려 둔 편견은 뱀이 똬리를 틀고 머리를 치켜 세워 사람들을 바라 보는것과 같아 다른 사람이 너에게 다가 오는것을 막는단다.
그러니 조심하거라 . 편견을.....책은 이런 부분에서 너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세상엔 너희들이 경험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으니 책으로 대신 한단다. 그리고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알고 경험한 범위내에서만 생각할 수 있고 행동 한단다. 지금 너희들이 하는 생각이나 행동이 남과 다르다면 생각해 보거라. 


2. 시간을 잘 분배하라.


    아빠는 살아오면서 인류에  유일하게 공평한건 시간이라고 생각한단다. 누구든 혼자만이 25시간이라고 규정지으면서 살수 없단다. 

Thursday, June 28, 2012

이 책의...


해설을 읽으면서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한 문장...

"정반대도 모방이다"

파격적이다라고 하는것은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미 존재하였기에 가능하다. - 이건 곰팽이 생각 -

책의 서두에 있는 해설에 시에 관한 대부분을 설명을 했건만 태반(太半)이 이해가 안되는건 모냠?...

시는 어렵다..
랭보 시선(視線)으로 본 시선(詩選)?...

Thursday, June 21, 2012

또다시...

눈을 뜨면 어제와 같은 해가 뜨고
같은 일을 시작하고 엇비슷한 대화로 하루가 마무리 지어지고
이 모든것들이 크게 변화하지 않을꺼 같은데 공기의 존재 처럼 항상 의식 되지는 않지만 우리 모두의 목적지가 점점 다가워짐을 인식할때 이제  몇줄의 글귀에 감흥을 받는일은 많지 않을꺼라 생각을 하지만 ....

"공황이 자본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거품의 속임수에 넘어가 속절없이 비생산적인 일에 몰두했고 그 결과로 이미 파괴되어 버린 부분만큼이 공황을 통해서 드러났을 뿐이다."                        -John Stuart Mill (1806-1873)-

안읽어 본 책임

"나는 우리 미래에는 정치적, 사회적 혼란과 달러화 붕괴(기타 법정 화폐 붕괴), 초인플레이션(혹은 초디플레이션), 전면적 경제 붕괴 등으로 이어질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굳게 믿는다.
그러나 이런 위험은 확실성을 띠었다기보다 위험 발생의 개연성이 높다는 쪽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나는 병리학자 출신인 만큼 통계와 확률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익숙하다. 
병리학은 흑백 논리가 통용되는 분야가 아니다. 하루에 담배 네 갑을 피우는 사람은 특정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그러나 이 사람이 특별히 어떤 질병에 걸려 사망한다고 확신할 수는 없다. 
암의 진행 정도를 ‘기’로 구분하지만 개별 사례에 따라 질병의 진행 상황이나 결과에 차이가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미래를 예측한다고 할 때 다음의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어떤 일이 발생할 위험성이 있다는 정도만 알 수 있을 뿐이고 그런 위험성이 보이면 미리 준비해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

-크리스 마틴슨(Chris Martenson)-

매번 들리는 카페에 눈에 띄는 글이였다. 양치기 소년과 늑대의 비유는 이미 존재하는 늑대에 대해 소년의 거짓말과 관계없이 다가올 위험에 대비했어야 했다는 내용과 글을 참 쉽게 잘 썻다라는 생각에 전날 저녁에 도저히 졸려서 못읽고 아침에 눈뜨자 마자 읽었던 글.

늦은 시간에...


샤워후 읽는
몇페이지의 내용속에서...

"소원해짐이 없으면 이해도 없다. 그것은 친숙함에 이르는 우회로이며, 화면과 배경을 두드러지게 보이도록 하고 이해 되도록 하는 르푸스아르(Repoussoir)이다.- 플레스너 -

정신의 공화국 하이델 베르크 - 김덕영 지음 -

몇자의 서평을 적을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게 친구 부친상(父親喪)으로 기차를 타고 시골에 다녀왔다. 오면서 차창 밖으로 보여지는 풍경과 책속의 사진으로 본 하이델 베르크의 모습들과 오버랩이 되었는데 아름다운 건물들은 제외하고라도 오래된 건축물을 볼 수 없다는게 참으로 이상했다. 전에도 같은 풍경이였거늘... 우린 무심하다. 기억의 한편에 자극이 없는한 방치되어 있을것인데 이책으로 어쩌면 새로운 자극 또한 편견으로 자리 잡을듯하다.

하이델 베르크라는 고대, 중세, 현대가 함께 존재하는 역사적인 공간을 통한 나눔의 미학을 시간이란 매체로 말하고 싶어 하는거 같다. 많은 내용중 내 생각은 그렇다는 말이다. 우리 주변엔 흔히 말하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곳이 특정한곳 이외는 접하기 쉽지 않다. 과거를 가질 수 없는 지금 이곳 우리의 모습인거 같다.

반달리즘(영어: Vandalism, 프랑스어: Vandalisme) : 문화·예술 및 공공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 또는 그러한 경향을 말한다.

헬무트 플레스너(1892~1985) :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철학적 인간학의 대표적인 이론가.

Friday, June 15, 2012

과음으로...

좋지 않는 속을 부여 잡고
아침에 일어나 자주가는 카페 글에서
새로운 내용의 경제 해결제시책을 읽었는데
리처드 쿡(Richard Cook)의 배당경제이다.
새롭네.....

리처드 쿡(Richard Cook) ― 미국인 저술가, 교육가, 통화문제 전문가. 30년 이상 식품의약청, 항공우주국, 재무부 등 미연방정부 기관에서 정책분석가로 일한 경험을 토대로 근년에 통화제도 개혁을 위한 저술 및 강연활동에 헌신해왔다. 이 방면의 대표적인 저서로 We Hold These Truths: The Hope of Menetary Reform(2008)이 있고,  비디오 강연의 제목은 The Solution to the Economic Crisis: Credit as a Public Utility이며, 현재 인터넷에서 공개되어 있다.

Friday, June 08, 2012

아..정말.

상상력의
부재는 둘째 치고라도
기억력마져 점점 감퇴해 가니...

차라리
기억마져 감퇴해져 간다는
그런 기억력마저 없으면 좋으련만....일헌 줸장...

Four Minutes..

밤늦게 다시보는  두번째 영화이다..
사실 내용이 기억나지 않아서 선택했다. 듬성 듬성 중간의
장면들을 보고 클라이막스인 마지막 4분은 끝까지 지켜
보았다.

두번째 봐서 그런가?.
영화가 주는 감동보다는 중간을 넘어서 쯤 시작만 했다가 고만둔  블로그를 다시해야 겠다고 마음 먹은 생각이 났다. 새롭게 블로깅을 하면서 최소한 내 생애 365편 정도의 글을 쓸수 있을거라면서. 헌데, 막상 써보니 이건..뭐. 10여편도 아니 그보다 훨씬 적은 편수도 쓸 내용이 없을 정도로 글의 소재가 없는거 같았다. 그러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글들을 모아 놓고 보니 지나간 일과 추억들 그리고 가끔은 내가 저런 생각도 했었나 하는 나름 신기하고 대견함이 또다른 글들이 쌓인 다음에도 시간이 흘러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그럭저럭 백여편을 넘겼다.

어쨌든, 이 이른 아침에 이글을 쓰는 이유가 블로깅을 할 소재가 너무 많다고 생각되여서 시작한건데 ..이유는 이 영화속의 다양한 환경에 따라 변하는 인간적 또는 비인간적인 행위에 따라 아마도 내 감성이 작용하여 가슴을 벅차게 하고 키보드에 손을 떼지 못하게 한, 결국 다시보는 영화이지만 영화가 준 감동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P.S) 피아노를 소재로한 영화가 지금의 Four Minutes, The Legend of 1900, The Pianist .
       모두  괜찮았던.... 이밤에 이러는것도 병이네...ㅡ.ㅡ      
이른 아침  5시 21분에....

Sunday, June 03, 2012

오늘...

대화를 하는 사람이
자주적이고 주체적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주변에 그런 분들이 몇분 있는데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고 대화하지 않나 싶다.
이런 이유가 나이가 들면서 차이를 극복 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인정하는 묵시적 동의를 함으로 분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듯 하다.
-  By 곰팽이 -

Tuesday, May 29, 2012

통념의 타나토스..

나이 들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보다, 정의롭지 못한 세상과 고통때문에 인상쓰거나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들이 더 아름답다.                             - 저자 백충용 -

단지 타나토스라는 단어가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던 책인데 대부분 끝은 흐지부지 하는데 이 책만큼은 끝까지 관심을 놓지 않고 보았다. 한번쯤 읽어 볼만 책이다.

타나토스 (그리스어: θάνατος – "죽음"이란 뜻)은 그리스 신화에서 죽음이 의인화된 신. 그의 라틴어 이름은 타나투스(Thanatus).

Tuesday, May 15, 2012

Felon....

웬만해선
책을 두번씩 보는 경우는 없다, 아니 읽다는 표현이 맞을꺼 같다. 최소한 나에겐..헌데 영화는 두번, 세번을 보는 경우가 여러 차례 있는데 주로 영어권 영화이다. 물론, 이유가 있다. 첫째는 빌어먹을 영어가 제대로 들리지 않을때 다시 듣기 위하여,두번째는 영화 자체가 주는 재미와 감동을 다시 느끼기 위해서다.

중범죄인을 뜻하는 Felon은 우선 평상시 들어 보지 못한 단어여서 사전을 찾아보고 내가 관심있게 보는 배우중 한사람인 Stephen Dorff 가 출연한 작품이여서 Running Time 내내  Felon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에 집중하여 잊을 수 없는 단어가 되었다.  하지만 배우들의 대사가 기억나지 않는(대부분 기억을 못하지만..ㅋ) 영화중 하나였다.
늦은밤 우연치 않게 영화폴더를 열고 선택한게 이 영화였는데 처음과는 다르게 명대사들이 귀에 들어왔다. 그 중에 하나가 Val Kilmer가 Stephen Dorff에게 싸우기 위해 운동장으로 가는 문을 열기전에 했던 말이다.


"단 하나의 행위로 인생이 정해 진다면 네가 시간의 개념을 바꾸어 놓는다".

● felon  [félən]표저, 중죄인, 중죄 범인
someone who has committed a crime or has been legally convicted of a crime    
  - 새벽 3시 56분 -

Wednesday, May 09, 2012

죽순 [竹筍]

출근길에 갑자기 아침식사때 먹은 죽순이 생각났다. 도대체 이 맛없는것을 누가 먹는단 말인가? 또한 영양가가 있어서 몸에 정말 좋은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죽순이나 대나무 잎을 주식으로 하는 뚱뚱한(?) 팬더곰이 떠올랐다. 날씬한 팬더곰 본적이 있는가? 없다. 그걸로 봐서는 그런것만 먹고도 살이 찐거 보니 분명 영양가 있는 음식임이 틀림없다고  확신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다는 집사람 말이 귓가에 멤돌면서 멘붕이..ㅠ.ㅠ

일요일날 종종 가는 재래시장 끝 채소집에 다른걸 사다가 보기에 큼지막한 죽순을 그중에서 작은걸로 샀다. 집사람이 요리 하는걸 물어보니 껍질을 벗기고 연한 부분만 삶아서 초고추장이나  양념을 해서 먹는게 좋다고 해서 두가지 모두다 해서 먹었는데 원재료 맛도 양념맛(들깨)도 낯설은 애들은 전혀 먹지않고 사라고 부추긴 나만이 홀로...

죽순[Bamboo Sprout]- 대 뿌리에서 돋아나는 어린싹, 껍질에 싸여 있으며 요리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Thursday, May 03, 2012

경험(經驗)과 인식(認識)..



경험이란 인식의 범위내에서 존재해야 하고 그 자체만으로는 쓸수 없을것이며 또한 인식, 인식한다는 것은 무엇을 바탕으로 하느냐? 즉 경험인가, 그렇지 않는가에 따라서 나누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인식이 그렇게 간단하게 이분법적으로 표현되는게 무리일 수도 있지만 경험과 인식에 대한 철학적 이론(唯心論, 經驗論, 認識論)을 떠나서...


Wednesday, May 02, 2012

백편이 넘는 글에..

유일한 댓글이 달려서 클릭해 보니


아는 분이셨다.

같은 Blogspot 회원만 댓글을 달 수 있는 곳이라...

Tuesday, May 01, 2012

Notorious B.I.G

90년대 초반, 라이벌 투팍(2Pac)과 비프(beef)를 벌이며 이스트코스트와 웨스트코스트 힙합 씬 간 세력 싸움의 절정기를 이끌었던 노토리어스 B.I.G.(이하 ‘비기’)는 이 데뷔 앨범 한 장으로 ‘기대되는 신예’에서 단숨에 ‘동부를 대표하는 MC’로 우뚝 섰다. 그만큼 본작에서 그가 보여준 랩핑과 작사 스킬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주제로만 놓고 보자면, 비기가 다루는 내용들은 동시대 활약한 여느 하드코어 래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빈민가에 대한 이야기, 마약 딜러로서 삶, 여자와 섹스, 갱스터리즘(gangsterism)과 자기 과시 등등…. 그러나 그가 (당시 흑인들과 래퍼들에게는) 평범한 이 주제를 랩으로 풀어놓는 순간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자신의 직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기의 가사들은 모두 빼어난 스토리텔링을 자랑했는데, 특히, “그의 랩을 듣고 있으면, 장면이 마치 눈 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듯하다”라는 미 평단의 말처럼 본작에 수록된 곡들이 연출하는 이미지의 향연과 내러티브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자신을 죽이고 돈을 뺏기 위해 집에 침입하려고 한 이들을 응징하는 과정을 범죄영화의 한 장면처럼 묘사한 ‘Warning’, 하루하루 고달프고 위험한 밑바닥 인생을 그린 ‘Everyday Struggle’ 등은 그 중에서도 백미다. 더욱 중요하고 놀라운 건 이렇게 주제가 이미지화되는 과정이다. 비기는 스토리텔링에 충실하면서도 굉장히 치밀하고 정교하게 라임(rhyme)을 짜고, 그것을 매우 탁월한 플로우로 내뱉는다. 그야말로 본작은 랩 자체가 가진 언어유희의 묘미(그것도 최고 레벨의)와 많은 하드코어 래퍼들이 이야기하고자 했던 주제를 가장 효과적이고 인상적으로 전해준 작품으로 손꼽힌다.

비기를 발굴한 퍼프 대디(지금의 Diddy)가 주도하고 디제이 프리미어(DJ Premier), 이지 모 비(Easy Mo Bee) 등이 조력한 프로덕션도 매우 훌륭하다. 당시 이스트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전통적 작법이었던 붐 뱁(Boom Bap) 사운드를 고수하되, 본작의 대표적인 두 싱글 ‘Juicy’와 ‘Big Poppa’에서는 옛 소울/훵크 음악 중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곡들 – 엠튜메이(Mtume)의 ‘Juicy Fruit’, 아이즐리 브라더스(Isley Brothers)의 ‘Between the Sheet’ 등을 샘플링하여 대중적인 접점을 이루는 데에도 성공했다. 자칫 잘못하면, 열혈 힙합 팬들에게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었던 이 곡들이 힙합 역사 속의 명곡 반열에 올라있다는 사실은 (어디까지나 미국을 기준으로) 비교적 대중적인 트랙에 대한 일말의 비판마저도 상쇄시켜버리는 비기의 랩 실력이 얼마나 죽여줬는지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2012년 3월이면 비기가 세상을 떠난 지 15주년이 된다. 그리고 본작은 그가 생전에 발표한 유일한 앨범이다. 이 전설적인 앨범을 들어보면, 왜 여전히 전 세계의 수많은 힙합 팬이 노토리어스 B.I.G.에 대해 회자하고 그리워하는지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가히 1990년대를 대표하는 힙합 앨범이라 할 만하다.   <새벽출판사>      cafe.daum.net/dawnbook

강일권
대한민국 대표 흑인음악 미디어 리드머 편집장. 처음 음악에 미친 계기가 된 것도 흑인음악이었고, 현재 인생을 걸고 하는 일도 흑인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다. 흑인음악, 특히, '힙합 =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악, 고로 다른 장르보다 한 단계 낮은 음악'이라고 주장하는 모든 이에게 언제든지 강력한 지식의 펀치를 날릴 준비가 되어 있는 열혈 흑인음악 마니아다.

어제 과음으로 할 일이 있어 출근은 했으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여서 오전일을 대충해치우고 점심먹으니 춘곤증으로 한숨자고 더이상은 안되겠단 생각으로 일을 접고 음악을 듣는중 랩(RAP)이 나오자  전에 본 영화가 생각나서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 이런 글이 있어 올려본다. 영화를 볼땐 많은 부분을 이해 하지 못했는데 해설을 보니 이해가 간다. 영화는 지금도 소장중..흐흐

Friday, April 27, 2012

언제나..

<곰팽이 찌금>

그러하듯이
겨울이 혹독하여도
또한 그렇지 아니하여도

 어김없이 찾아오고
계절이 바뀌어야 지나감을
알아차린 봄이

대지위에
가슴시린 푸른싹이
자연의 위대함을 말하고

따스한 햇볕이
나에게 스며들때
이런날이 많지 않음을
느끼는 이즈음 봄은

내려 놓을 수 없는
세월의 무게도
함께 온다.


아이들은 먼저 느끼고 자연의 섭리에 순응 하는
반대의 삶을 살았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 날에....                                 - By 곰팽이-

생각털기...

 결국 잠을 연장하지 못하고 평상시 보다 일찍 일어났다.
설레임으로 기다릴 조조영화(Battle Ship - 재미는 그닥, 삽입 메탈음악이 좋았던 영화)가 원인은 아닐진데 아마도  요며칠 일상화 되어버린 잠잘때의 뒤척임이 깊은  잠에 들지 못 하고 그 이유는 한가지 생각에 고정되어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금 하는 일이 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다른 업체와 경쟁의 우위에 서야 그것도 차원이 다른 방식으로, 그러기에 집중이 필요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