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10, 2016
Time..
- 인간은 시간이라는 유일한 가치를 지닌 선천적 부를 가지고 태어난다. 이러한 부는 오직 소비만 되어질뿐 생산이란 없다. 부의 가치는 정점을 찍은후 점점 하락한다. 우리는 이 하락되는 부의 가치를 연장시키기 위하여 젊은날에 가장많은 부를 투자하여 낭비하고 있다.- - 곰팽이 -
침묵의 나선(the spiral of silence)
사회심리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대표적 이론으로 1972년 독일의 노엘레-노이만(Noelle-Neumann, 1916~2010)이라는 학자가 발표한 연구로, 사회적으로 우세한 목소리와 자신의 의견이 일치하면 유사통계적 감각기관( a quasi-statistical sense organ)을 통해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반대의 경우 소수의 사람들은 다수의 사람들의 고립에 대한 공포로 인해 침묵하려 하는 성향으로 결국 양방의 결속이 침묵의 나선 효과를 가져온다는 이론.
노이만의 가설검증에서도 낙태정책을 두고 반대 측의 거센 주장에 밀려 찬성 측이 소수로 밀렸지만, 조사에서는 정반대 결과가 나왔던 사례가 있다. 짙어진 침묵이 여론을 왜곡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 여론조사 역시 실패할 가능성이 짙어진다.
[http://v.media.daum.net/v/20161110135103058+위키피디아]
Wednesday, November 02, 2016
세 권의 책..
로열티 3.0 = 동기 + 빅데이터 + 게임화 전략
"배지의 가치는 실제건 가상이건 그 자체가 아니라 배지가 커뮤니티에서 나타내는 의미이다."
생각만으로 전쟁을 이해하는 사람과 직접 겪은 전쟁을 겪어본 사람의 전쟁에 대한 이해는 천지 차이다. 그러므로 경험이란 실현 가능한 창의적 산물의 바탕이다.
구글회장인 에릭 슈미츠는 문명이 시작된 이래 2003년까지 5엑사바이트의 정보가 생성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동일한 양의 테이터를 이틀만에 만들어 내고 있다. (2017년 현재는 하루에?)
실행하지 않는 비전은 환영일 뿐이다. - 토마스 A .에디슨 -
'반응형 퍼블리싱' '경쟁협력(coopetition)'
프로테우스디지털헬스(Proteus Digital Health) - 소화 가능한 센서(Ingestible Sensor)
독설가 니체는 사진의 뜻을 알아주지 못하는 시대를 향해 이렇게 일갈했다. "나는 시대를 너무 빨리 왔다. 오늘의 시대는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내 사상에 도달할 가장 부지런한 빛은 10년 후에나 비출 것이다." " 가난은 당신의 친구가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말해 줄 것입니다." 그는 사후 100년 뒤인 21세기에서 가장 유명한 철학자중 한 명이 되었다.
권위가 없는 모든 권력은 타인을 파괴시키는 힘과 똑같은 힘에 의해 파괴된다. 경쟁심은 질투의 온상이며, 경외심은 질투를 포기한 상태이고, 경멸은 질투마저 아까운 대상을 향한 멸시이다. -본문-
"우리는 그것이 선하다고 생각되기에 그것을 원하고 욕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고 욕망하기에 그것을 선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교만은 인간이 자기 자신에 해대 정당한 것 이상으로 느끼는 데에서 생기는 기쁨이다." -스피노자-
Thursday, October 20, 2016
Friday, October 14, 2016
Thursday, October 13, 2016
Entropy
비가역적인 열역학 제 2 법칙이 적용되여 엔트로피의 감소나 멈출 수는 없지만 철학적 사유를 통하여 늦출수는 있다고 저자는 말하는거 같다. 책을 읽는 동안 강아지귀(Dog-ear)를 접어두면서 그 페이지를 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리라고 했건만 다시 보면 왜 접었는지 조차 생각이 나질 않는다.
기원전 8세기 헤시도스가 말하길 " 이제 철의 시대로 들어섰다. 낮에는 노동과 괴로움에서 잠시도 벗어 날 길이 없고, 밤에는 약탈자 때문에 전정긍긍해야 한다. 아버지의 마음은 아이들과 한마음이 아니며, 아이들도 아버지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주인과 손님의 생각이 다르며 친구 사이에도 생각이 다르다. 부모들은 금방 늙고 권위를 잃는다. 올바람 사람, 착한 사람, 명세를 지키는 사람은 아무런 혜택도 누리지 못하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과 오만한 사람이 명예를 얻는다. 정의는 폭력에서 나오고 진실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인류학자 막스 클루쿠만(Max Gluckman) - 과학이란 우리세대의 가장 어리석은 사람조차 지난 세대의 천재보다 앞서갈 수 있는 학문을 말한다.
바가바드 기타[Bhagavad-Gita (흰두교 고전)]-"물질에 대해 생각하면 인간은 거기에 집착한다. 집착함으로써 갈망이 생기고 갈망함으로써 분노가 탄생한다. 분노함으로써 망상이 생기고 망상은 기억을 지워버린다. 기억을 잃으면 분별력이 없어지고 분별력이 없어지면 파멸하는 것이다."
위대한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빌헤름 오스왈드(Wilhelm Osrwald)-"일단 이루어진 행위가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면, 어떤 행위의 책임은 그것이 반복될 수 없을때에만 의미가 있다"
[ 역사는 완벽을 향한 발전이 아니라 질서에서 혼돈으로 움직여가는 사이클의 영원한 반복인 것이다."모든 기술은 주변환경에 더 큰 무질서를 창조하는 대가로 일시적인 '질서의 섬'을 만들고 있을 뿐""우리는 후손들이 쓸 쟁기를 뺏아사 칼을 만들고 있는 꼴이다.""자신의 생활양식이 위협받지 않는 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별 불평없이 자유가 상실되는 것을 감수할 것이다. ] - 본문 내용중에 -
기원전 8세기 헤시도스가 말하길 " 이제 철의 시대로 들어섰다. 낮에는 노동과 괴로움에서 잠시도 벗어 날 길이 없고, 밤에는 약탈자 때문에 전정긍긍해야 한다. 아버지의 마음은 아이들과 한마음이 아니며, 아이들도 아버지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 주인과 손님의 생각이 다르며 친구 사이에도 생각이 다르다. 부모들은 금방 늙고 권위를 잃는다. 올바람 사람, 착한 사람, 명세를 지키는 사람은 아무런 혜택도 누리지 못하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과 오만한 사람이 명예를 얻는다. 정의는 폭력에서 나오고 진실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인류학자 막스 클루쿠만(Max Gluckman) - 과학이란 우리세대의 가장 어리석은 사람조차 지난 세대의 천재보다 앞서갈 수 있는 학문을 말한다.
바가바드 기타[Bhagavad-Gita (흰두교 고전)]-"물질에 대해 생각하면 인간은 거기에 집착한다. 집착함으로써 갈망이 생기고 갈망함으로써 분노가 탄생한다. 분노함으로써 망상이 생기고 망상은 기억을 지워버린다. 기억을 잃으면 분별력이 없어지고 분별력이 없어지면 파멸하는 것이다."
위대한 철학자이자 과학자인 빌헤름 오스왈드(Wilhelm Osrwald)-"일단 이루어진 행위가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면, 어떤 행위의 책임은 그것이 반복될 수 없을때에만 의미가 있다"
[ 역사는 완벽을 향한 발전이 아니라 질서에서 혼돈으로 움직여가는 사이클의 영원한 반복인 것이다."모든 기술은 주변환경에 더 큰 무질서를 창조하는 대가로 일시적인 '질서의 섬'을 만들고 있을 뿐""우리는 후손들이 쓸 쟁기를 뺏아사 칼을 만들고 있는 꼴이다.""자신의 생활양식이 위협받지 않는 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별 불평없이 자유가 상실되는 것을 감수할 것이다. ] - 본문 내용중에 -
Tuesday, October 04, 2016
Wednesday, September 21, 2016
Sunday, September 11, 2016
연휴..
-본문중에서 -
Break the display-인터넷을 화면 밖에서 구축한다라는 뜻.
저자가 생각하는 메이커스의 목표는 IT와 인터넷을 PC나 스마트폰에 담지 않고 화면의 바깥의 다양한 사물에 담아 서로 연결되게 하는것, 즉 IoT의 실현이라 할 수 있다.
물건은 디자인과 기능이다 - 훌륭한 사양도 하나의 장점인 것은 사실이지만 사양은 한눈에 들어오는 특성이 아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품질만 확보된다면 아무리 훌륭한 사양이라도 상품에 대한 수많은 정보 중 하나로 머물고 만다.
"한 나라에서 100대밖에 팔지 못해도, 100개국에서 팔면 합계 1만 대가 됩니다"
* 미국-safeways(3D 프린터물 출력 대행회사)
* 일본-린칵(rinkak: 3D 프린터로 제조하는 공장들과 제휴하여 수주에서 제조,발송까지 모두 맡기는 구조 채택. 공장의 클라우드 서비스)
* 스마일커브(Smile Curve:세로축 이익율, 가로축 기획.생산.조립.판매 애프터 서비스)-글로벌화 이후 상품제조의 상류(상품 기획)와 하류(판매)의 이익률이 높아진 한편, 중류(생산과 조립)를 담당하는 기업의 수익구조가 악화되는 지는 그래프.
* "혁신은 신결합, 즉 새로운 연계에 의해서 생겨난다"<< 경제발전의 이론 -Schumpeter)
* digital fabrication : 물질을 정보화하거나 정보를 물질화하는 기술의 총칭
* KPI(Key Performance Indicator : 핵심 성과지표)
Sunday, August 28, 2016
창꼬치 증후군(Pike/Barracuda Syndrome)
바라쿠다는 공격성이 강해 작은 물고기들을 만나면 돌진한다. 심리학자들은 수조 안에 바라쿠다와 작은 물고기를 넣어두고 그 사이를 투명한 유리 칸막이를 설치하는 실험을 했다. 작은 물고기를 발견한 바라쿠다는 이들을 향해 달려들지만 중간에 쳐둔 유리벽에 부딪혀 번번이 실패한다. 그런데 몇 번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는다. 그 후 유리 칸막이를 걷어내면 어떻게 될까? 바라쿠다는 실패했던 자신의 경험에 의지해 여전히 작은 물고기를 공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 자신의 경험이나 관습에만 의존해서 현 상황을 판단하는 것을 ‘창꼬치 증후군(Pike/Barracuda Syndrome)’ 이라 한다. 결국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것이 기존의 관습과 자신의 경험뿐이다 보니 새로운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만약 회사 조직 내의 의사결정권자가 창꼬치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면 그 조직은 발전하지 못한다. 그는 모든 판단 기준을 과거 자신의 경험에만 의존하려 하기 때문이다.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4&contents_id=121347
Thursday, August 18, 2016
블랙아웃
반대급부라는 단어를 생각나게 하는 책이다
기술발전은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역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위험을 가져오곤 한다. 예를 들면 나노테크의 기술은 필터링이 되지 않은 물질을 만들어 내는 위험성을 지녔듯이 인터넷이나 컴퓨터를 통한 모든 장비나 장치제어가 일시에 셧다운 될 수도 있는 가능성등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전력공급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남으로서 현재의 문명을 향유하는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원인을 찾아가는 것이다. 아마도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일상에서 겪는 심각한 문제중 하나가 화장실일것 같다.
기술발전은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지만 역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위험을 가져오곤 한다. 예를 들면 나노테크의 기술은 필터링이 되지 않은 물질을 만들어 내는 위험성을 지녔듯이 인터넷이나 컴퓨터를 통한 모든 장비나 장치제어가 일시에 셧다운 될 수도 있는 가능성등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전력공급이 전세계적으로 일어남으로서 현재의 문명을 향유하는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문제점을 드러내고 원인을 찾아가는 것이다. 아마도 전력이 공급되지 않으면 일상에서 겪는 심각한 문제중 하나가 화장실일것 같다.
Saturday, July 23, 2016
Business..
돈과 시간에 좌우된다.
그만큼
사업을 하는 주체의 입장에선
많은 돈과 많은 시간 그리고 인내심을 요구한다.
하지만,
사업의 대상이 되는 입장에선
적은 돈과 인내심을 거부한 적절한 타이밍을 요구한다.
- 곰팽이 -
Thursday, July 14, 2016
경쟁론..
앞선 기술이나 혁신만으로는 특정산업이 구조적으로 매력적인 것으로 될 수 없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부하고 낮은 수준의 기술을 가졌을지라도 전환비용이 높고 규모의 경제로 인하여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은 소프트웨어, 인터넷등과 같이 경쟁자들이 몰려드는 맬력적인 산업에 비하여 훨씬 높은 수익성을 종종 구가한다.
포지셔닝 개념을 명확히 정의내리다 보면 "전략이란 무엇인가?"의 해답도 찾을수 있다. 전략은 차별화된 활동들을 포괄하는 독특하고 가치 있는 포지션을 창출하는 것이다. 전략의 요체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리더의 큰 책무 중의 하나는 조직원들에게 전략이 무엇인가와 "아니오"라고 말할 줄 아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은 경영상 반드시 필요하지만 전략이 될 수는 없다. 이둘이 모두 필수적인 것은 틀림없으나 각각 지향하는 명제는 서로 다르다.
-본문중에서-
책을 대하는 태도..
하드웨어의 발전은 얼마나 많은 양을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에 달려있다.
미 국방성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조작으로 생기는 데이터의 입력 오류율이 300분의 1인데 비해 바코딩(Bar Coding)생기는 데이터 입력 오류율은 300만분의 1에 불과하다..
포지셔닝 개념을 명확히 정의내리다 보면 "전략이란 무엇인가?"의 해답도 찾을수 있다. 전략은 차별화된 활동들을 포괄하는 독특하고 가치 있는 포지션을 창출하는 것이다. 전략의 요체는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리더의 큰 책무 중의 하나는 조직원들에게 전략이 무엇인가와 "아니오"라고 말할 줄 아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다.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은 경영상 반드시 필요하지만 전략이 될 수는 없다. 이둘이 모두 필수적인 것은 틀림없으나 각각 지향하는 명제는 서로 다르다.
-본문중에서-
책을 대하는 태도..
하드웨어의 발전은 얼마나 많은 양을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에 달려있다.
미 국방성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조작으로 생기는 데이터의 입력 오류율이 300분의 1인데 비해 바코딩(Bar Coding)생기는 데이터 입력 오류율은 300만분의 1에 불과하다..
Arduino...
생전의 외조부께서
어느날 사과나무를 심을려고 하자
친구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 그 나이에 사과나무는 심어서 뭐할련가?"
그러자 외조부께선 " 내가 사과를 따 먹을려고 심겠는가.." 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사과나무를 심으실때 연세가 60 중반을 넘어설 즈음이였다고 하셨다.
그 이후 97세로 생을 마감하신 외조부께선
자신이 기대하지 않고 심으셨던 사과나무에서 수십번이 넘는 사과를 수확하셨고
그것도 모자라 그 오래된 사과나무를 베어 버리기까지 하셨다.
Arduino..
나에겐 조부의 사과나무와 같은것인듯 하다.
물론 내가 시작하는 나이가 10여년은 더 빠르다.
아들에게 항상 배우라고 강조하던 코딩과 함께 시작해봐야 겠다.. 누군가 나에게 왜? 그런걸 배울려고 하냐고 말하거든
이렇게 답하리라...
"내가 이걸 꼭 써먹을려고 배우겠는가..."
어느날 사과나무를 심을려고 하자
친구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 그 나이에 사과나무는 심어서 뭐할련가?"
그러자 외조부께선 " 내가 사과를 따 먹을려고 심겠는가.." 라고 말씀을 하시면서
사과나무를 심으실때 연세가 60 중반을 넘어설 즈음이였다고 하셨다.
그 이후 97세로 생을 마감하신 외조부께선
자신이 기대하지 않고 심으셨던 사과나무에서 수십번이 넘는 사과를 수확하셨고
그것도 모자라 그 오래된 사과나무를 베어 버리기까지 하셨다.
Arduino..
나에겐 조부의 사과나무와 같은것인듯 하다.
물론 내가 시작하는 나이가 10여년은 더 빠르다.
아들에게 항상 배우라고 강조하던 코딩과 함께 시작해봐야 겠다.. 누군가 나에게 왜? 그런걸 배울려고 하냐고 말하거든
이렇게 답하리라...
"내가 이걸 꼭 써먹을려고 배우겠는가..."
Tuesday, June 28, 2016
인문학은...
질문이다.
참으로 멋진말이다.
얼마전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칼럼의 인용구이다.
간단명료하게 인문학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거 같다.
공돌이가 인문학에 대해서 뭘 알겠는가 마는 얼마전 요즘 인문학강의로 뜨는 강사가 우리나라의 옛선비들의 초상화와 서양의 초상화를 비교하는 TV강연을 본적이 있다. 물론 구구절절 친절히 설명을 해준다. 다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우리의 수묵화에 늘상 따라 다니는 수식어내지는 미사여구인 여백의 미도 언급 하였으리라.
그러면 그냥 전처럼 여백의 미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미적 표현의 하나라고 지나가면 될 일이다. 헌데 갑자기 정말 그런가?..라는 의문이 들면서 서양의 캔버스와 달리 우리의 화선지는 먹으로 바탕을 칠하면 쉽게 줄어 들면서 엉망이 된다. 그러므로 최대한 간결한 선으로 표현하게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들면서 그런 이유도 맞는지 질문해 보고 싶다...
참으로 멋진말이다.
얼마전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칼럼의 인용구이다.
간단명료하게 인문학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거 같다.
공돌이가 인문학에 대해서 뭘 알겠는가 마는 얼마전 요즘 인문학강의로 뜨는 강사가 우리나라의 옛선비들의 초상화와 서양의 초상화를 비교하는 TV강연을 본적이 있다. 물론 구구절절 친절히 설명을 해준다. 다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우리의 수묵화에 늘상 따라 다니는 수식어내지는 미사여구인 여백의 미도 언급 하였으리라.
그러면 그냥 전처럼 여백의 미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미적 표현의 하나라고 지나가면 될 일이다. 헌데 갑자기 정말 그런가?..라는 의문이 들면서 서양의 캔버스와 달리 우리의 화선지는 먹으로 바탕을 칠하면 쉽게 줄어 들면서 엉망이 된다. 그러므로 최대한 간결한 선으로 표현하게 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들면서 그런 이유도 맞는지 질문해 보고 싶다...
Friday, June 24, 2016
Friday, June 10, 2016
Friday, June 03, 2016
왜..?
작금의 젊은이들에게 우리세대보다 못한 현실을 물려준것은 기성세대의 책임이라는데 오롯이 동의한다. 하지만 임금과 소득의 격차 원인을 대기업만의 문제로 인식하는데는 적지 않은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IMF의 사태로 인하여 노동의 유연성을 논하며 이전의 노사관계가 법적으로 또한 묵시적으로 지겨온 도덕적 불문율이 약화됨으로서 임금의 변화를 가져왔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필히 언급되어야 할 부분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분야이다.기술의 발전은 노동인력 질과 양, 양쪽 모두 양극화를 가져왔고 이는 잉여인력과 직종전환의 구조적 허들을 만들었다. 이로 인하여 낮은 임금은 더욱 낮아지고 하이엔드급 직종은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통념상으로 우린 기존의 산업이 무너지고 새로운 산업이 태동되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인력수요의 적절한 수급 균형이 이루어진다고 학습되어져 왔다. 그러나 현실 상황은 이론처럼 되지 않았음을 노동시장은 말하고 있다. 책의 어떠한 내용을 떠나서라도 우리의 젊은이들은 지금의 현실에 분노해야 한다.
필히 언급되어야 할 부분은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분야이다.기술의 발전은 노동인력 질과 양, 양쪽 모두 양극화를 가져왔고 이는 잉여인력과 직종전환의 구조적 허들을 만들었다. 이로 인하여 낮은 임금은 더욱 낮아지고 하이엔드급 직종은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통념상으로 우린 기존의 산업이 무너지고 새로운 산업이 태동되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 인력수요의 적절한 수급 균형이 이루어진다고 학습되어져 왔다. 그러나 현실 상황은 이론처럼 되지 않았음을 노동시장은 말하고 있다. 책의 어떠한 내용을 떠나서라도 우리의 젊은이들은 지금의 현실에 분노해야 한다.
Saturday, May 28, 2016
Monday, May 16, 2016
Monday, April 25, 2016
Saturday, April 23, 2016
Tuesday, April 19, 2016
Saturday, April 16, 2016
Saturday, April 02, 2016
연습..
Thursday, March 31, 2016
Monday, February 15, 2016
....
끝내 읽지 못하고 반납하였다...
사이먼과 가펑클의 <스카로보의 추억>이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라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구슬픈 가락과 가수들의 애잔한 목소리 뒤에는 잔인한 가사가 숨어 있다. 노래 속 화자가 떠나간 여인에게 터무니 없는 일들을 요구한 뒤, 그 임무를 완수해내지 못하면 다시는 자신의 연인이 될 수 없다고 냉소적으로 선언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는 잔인하다고 할 수 없다. 정작 더 끔찍한 부분은 중간중간에 별 의미없이 반복되는 파슬리와 세이지(Parsley,sage,rosemary and thyme') 로즈메리와 타임 속에 있다. 참고로 이 네가지 허브는 과거에 아이를 낙태하기 위한 약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본문중에서-
사이먼과 가펑클의 <스카로보의 추억>이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래라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구슬픈 가락과 가수들의 애잔한 목소리 뒤에는 잔인한 가사가 숨어 있다. 노래 속 화자가 떠나간 여인에게 터무니 없는 일들을 요구한 뒤, 그 임무를 완수해내지 못하면 다시는 자신의 연인이 될 수 없다고 냉소적으로 선언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여기까지는 잔인하다고 할 수 없다. 정작 더 끔찍한 부분은 중간중간에 별 의미없이 반복되는 파슬리와 세이지(Parsley,sage,rosemary and thyme') 로즈메리와 타임 속에 있다. 참고로 이 네가지 허브는 과거에 아이를 낙태하기 위한 약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본문중에서-
Friday, February 05, 2016
학교혁명..
설 명절을 위한 간식거리를 사러 가면서
읽어 봐야될 책이라고 적어 놓았던 것이였는데 때마침 포털에 관련 기사가 이 책을 생각나게 하여 서점도 들려서 산 책이다.
내용중 표준화란 단어에 눈길이 간다.
우리 모두는 제 각각 다름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일정한 규격의 제품을 만드는 공장처럼 인간의 교육과정도 표준화 된 즉 일정수준에 이르는 사람을 만들기 위하여 규격화 시켰으나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다름에서 올 수 있는 다양한 능력차이를 발견하지도 극대화 시키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그 피해의 당사자이면서도 나 또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임에는 분명한것 같다. 22살이 되어버린 아들에겐 지금이라도 즐겨할 만한 일을 찾도록 격려를, 수리부분에 약해서 문과인 고3 딸에겐 직관력이 뛰어나니 논리적인 사고를 더 키울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외부효과 :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의 경제적 후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는 현상 (ex 산업화->환경오염)
창발적 특성(emergent feature) : 형태의 각 부분에서는 관찰할 수 없으나 전체 배열에서는 드러나는 특성.
읽어 봐야될 책이라고 적어 놓았던 것이였는데 때마침 포털에 관련 기사가 이 책을 생각나게 하여 서점도 들려서 산 책이다.
내용중 표준화란 단어에 눈길이 간다.
우리 모두는 제 각각 다름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일정한 규격의 제품을 만드는 공장처럼 인간의 교육과정도 표준화 된 즉 일정수준에 이르는 사람을 만들기 위하여 규격화 시켰으나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다름에서 올 수 있는 다양한 능력차이를 발견하지도 극대화 시키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그 피해의 당사자이면서도 나 또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임에는 분명한것 같다. 22살이 되어버린 아들에겐 지금이라도 즐겨할 만한 일을 찾도록 격려를, 수리부분에 약해서 문과인 고3 딸에겐 직관력이 뛰어나니 논리적인 사고를 더 키울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다.
외부효과 :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의 경제적 후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는 현상 (ex 산업화->환경오염)
창발적 특성(emergent feature) : 형태의 각 부분에서는 관찰할 수 없으나 전체 배열에서는 드러나는 특성.
Friday, January 22, 2016
Sunday, January 10, 2016
Friday, January 08, 2016
Thursday, January 07, 2016
Monday, January 04, 2016
Sunday, January 03, 2016
Saturday, January 02, 2016
수자부족여모(竪子不足與謀)..
사진출처 : 조우성 변호사 2015/12/29 TTimes |
이는 화가난 범증이 항우를 보고 한 소리였는데 같이 일을 하다가 상대가 제 주장만 내세워 일을 망치거나 했을 때 흔히 쓴다.(출전:사기 항우본기)
[睾 : 더벅머리 수 / 子 : 아들 자 / 不 : 아닐 불 / 足 : 족할 족 / 與 : 더불어 여 / 謨 : 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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