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28, 2016

창꼬치 증후군(Pike/Barracuda Syndrome)

baracuda icon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바라쿠다는 공격성이 강해 작은 물고기들을 만나면 돌진한다. 심리학자들은 수조 안에 바라쿠다와 작은 물고기를 넣어두고 그 사이를 투명한 유리 칸막이를 설치하는 실험을 했다. 작은 물고기를 발견한 바라쿠다는 이들을 향해 달려들지만 중간에 쳐둔 유리벽에 부딪혀 번번이 실패한다. 그런데 몇 번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는다. 그 후 유리 칸막이를 걷어내면 어떻게 될까? 바라쿠다는 실패했던 자신의 경험에 의지해 여전히 작은 물고기를 공격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과거 자신의 경험이나 관습에만 의존해서 현 상황을 판단하는 것을 ‘창꼬치 증후군(Pike/Barracuda Syndrome)’ 이라 한다. 결국 판단의 근거가 되는 것이 기존의 관습과 자신의 경험뿐이다 보니 새로운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만약 회사 조직 내의 의사결정권자가 창꼬치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면 그 조직은 발전하지 못한다. 그는 모든 판단 기준을 과거 자신의 경험에만 의존하려 하기 때문이다.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4&contents_id=1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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